아프리카 ‘선교정신’ 화폭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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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선교정신’ 화폭에 담았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3.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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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교회 원천아트갤러리, 김용애 선교사 특별전
▲ 원천아트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여는 김용애 선교사와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오른쪽).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원천교회 원천아트갤러리에서 김용애 선교사의 작품을 모아 ‘미션 스피릿(선교정신)’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사랑을 묵상하는 사순절 기간, 낯선 아프리카에서 지난 24년 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영혼구원 사역을 전개한 김용애 선교사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선교의 사역과 선교열정을 그림에 담았다.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는 원천아트갤러리는 기독교를 주제로 한 그림과 조각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현대 미술계의 선두주자로부터 무명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수준높은 예술성을 선보이는 작가들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독교 예술인들을 발굴,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 동양화단을 이끄는 서울대 김병종 교수, 환경조각의 대가인 대구 가톨릭대학교 오의석 교수, 전설적인 예술가 박수근의 장남 박성남 화백 등 대표적인 작가의 작품도 원천아트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원천아트갤러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 고백하는 작가를 발굴, 그림을 통해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복음사역을 감당하는 예술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김용애 선교사의 ‘미션 스피릿’ 전시회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는 4월 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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