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하는 교회 특징은, 열정적인 전도자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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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하는 교회 특징은, 열정적인 전도자 있는 곳”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3.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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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교육국, ‘다음세대 세우기 전도세미나’ 개최

‘다음세대 100만 전도’를 목표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실질적 전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총무:김낙환)은 ‘다음세대 세우기 어린이·청소년 전도세미나’를 지난달 28일 정동제일교회에서 개최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은 ‘다음세대 세우기 어린이·청소년 전도세미나’를 지난달 28일 정동제일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김성기 목사(SISTER교회학교성장연구소장, 예수마음교회)은 어린이·청소년·청년 3천명을 개인전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세대 100만 전도를 위한 3가지 핵심방법’을 공유했다.

먼저는 ‘전도자 세우기운동’이다. 김 목사는 “저는 1년에 100명 이상 어린이 청소년 전도를 한다. 로고스교회의 정순옥 할머니 권사도 마찬가지다. 재미있는교회 이산 학생은 53명의 친구들을 전도했다. 이처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전도하는 사람들이 교회마다 세워져 있으면, 그 교회는 부흥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그는 “시대적으로 바쁘고 전도하는 사람이 적어 교회가 부흥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열정적인 전도자들이 교회마다 세워져 나가야 한다. 전도할 사람을 찾고 사명이 부여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1221 전도운동’이다. 1주일에 2번 학교 앞에서 전도하고, 2달에 1번 친구초청 예배를 드리는 방법이다. 김 목사는 “대림교회, 만수중앙교회, 진관교회, 안산광림교회, 예수마음교회 등이 이 방법으로 놀랍게 부흥했다”며, “‘1221전도’를 자주 반복하면, 교회는 눈덩이처럼 크게 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 전도방법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포츠 전도’가 제시됐다. 그는 “교회가 스포츠 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기에, 좋은 전도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이 3가지 방법을 교회마다 적용해 다음세대 100만전도운동이 힘차게 나아가길 기도한다”며, “이 시대 부흥하는 교회 특징은 기도가 뜨겁고 성장의 목표가 강하고 열심히 현장에 나가는 열정적인 전도자가 있는 교회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10년간의 인구 및 종교인구 변동 현황’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 장형철 박사(인덕대 교목)은 “종교인구통계를 보면 다음세대의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아직 교회 다니지 않는 다음세대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늘 전도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세미나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김낙환 총무는 “교육국은 학원선교주일을 앞두고 감리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의 인구와 종교별 인구변동과 전도방법, 그리고 실제적 학교 전도사례를 중심으로 전도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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