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실천신학대학원 동문회, 군산서 선교‧봉사

독거노인 무료급식, 교도소 예배 사역 전개 한현구 기자l승인2017.03.06 17:43:01l수정2017.03.07 19:38l13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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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실천신학대학원(ATA) 1기 동문회(회장:조래자 목사)가 지난 2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사랑의 밥상 나눔터’에서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날 동문회는 배식봉사와 청소봉사로 독거노인들을 섬기고 군산교도소에서 선교사역을 전개했다.

동문회장 조래자 목사는 “최근 어려워진 경제 여건으로 서민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며 “독거노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상이라도 차려드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뜻을 같이해 사랑을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250명가량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여자 동문들은 배식으로, 남자 동문들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서빙으로 섬겼다.

점심식사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이곳에서 먹은 한 끼로 하루를 버틸 때도 있었다”며 “우리같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고마운 곳”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군산 ‘사랑의 밥상 나눔터(이사장:김도경 목사)’는 순수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와 후원으로 운영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독거노인들을 위한 밥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사장 김도경 목사는 “매일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다보니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해서는 많은 협력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문회 봉사단은 또 군산교도소 내 벧엘교회당(담임목사:김도경)에서 재소자들과 함께 위로예배를 드리고 떡과 음료를 제공했다.

동문회 총무 김득섭 목사 사회로 부회장 정병호 목사가 기도하고 동문회 중창단(권주영, 박용진, 최명선, 이정원, 남명숙, 라미화 목사)의 특송 이후 특별순서로 박용진 목사의 ‘보혈을 지나’ 워십 공연이 있었다.

동문회장 조래자 목사는 ‘하나님만 바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 나의 산성이시며 하나님을 바랄 때 내 소망이 그분에게서 나옴을 믿는다”며 구원과 명예는 오직 하나님께 달려있다. 든든한 반석이신 하나님만 의지하고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놓으라“고 전했다.

교도소 교정사역에 힘써온 김도경 목사는 “재소자들이 말씀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군산까지 내려와서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섬김과 나눔으로 힘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현구 기자  hhg@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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