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위기 가정위해 성금 5천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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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위기 가정위해 성금 5천만 원 전달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2.2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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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경주시청에 기부, 밀알복지재단과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진행해
▲ 한국수력원자력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전국 방법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온 한국수력원자력(사장: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밀알복지재단(상임대표:정형석)과 함께,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2일 경주시청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한수원 손병오 지역상생협력처장은 경주시청 김정식 경제산업국장에게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경주시청은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 8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오 지역상생협력처장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온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는 시민의 안전을 지킴과 동시에 지역 내 위기가정에도 희망의 빛을 비춘다”며 “향후에도 방법취약 지역의 어두운 밤길을 환히 비추는 일과 함께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188본의 안심가로등을 경주 4개 지역에 설치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607본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또한 2016년에는 서산시를 포함한 6개 지역 내 위기가정 156가구를 위한 반딧불 프로젝트 사업비 1억 7천 5백만 원을 지급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태양광 안심가로등으로 인해 전국 여러 지역의 밤길이 밝아지고 야간 범죄율이 줄어들고 있다”며 “또한 이번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에게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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