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청년 품는 CBMC 만들겠다”
상태바
“나라와 청년 품는 CBMC 만들겠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2.27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독실업인회, 제50차 정기총회 개최…두상달 회장 연임

일터 현장에서 성경적 경영론을 세우는데 주력해온 한국기독실업인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두상달 중앙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한국기독실업인회는 제50차 정기총회를 열고 두상달 장로(앞에서 왼쪽)의 연임을 확정했다. 또한 한국CBMC는 이날 연무대군인교회 건축헌금 2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두상달 이하 한국CBMC)는 전국 140여 개 한국CBMC 지회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들의 추대로 연임의 결정된 두상달 회장은 “변화와 변혁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계속돼야 한다”며 “CBMC의 변화의 틀을 조금 더 견고히 하라고 주시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라와 열방, 다음 세대를 품고 빛나는 시대의 주역, 자랑스러운 CBMC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CBMC의 회장 임기는 2년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구재서 소장은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세례를 주고 그들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CBMC 정기총회를 열게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놀라운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국CBMC는 2017년 사역주제를 ‘견고한 기초 위에 미래와 희망으로 새 역사를 만들자’로 정했다. CBMC의 오랜 관습과 정체에서 벗어나 시대에 맞는 패러다임의 변화로 새로운 역사의 시발점을 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CBMC는 지회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교육프로그램 정비와 다양한 강사인력을 구축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또한 집행위원장 책임제를 확립하고, 대외협력과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8가지 주요사역 계획을 발표했다.

청년선교의 비전을 품고 기도하는 한국CBMC는 이날 연무대군인교회 건축헌금 2억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참석한 회원들은 건축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한편 한국CBMC의 가장 큰 연례행사인 한국대회 역시 오는 8월 14일-16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로서 한국CBMC는 한국 청년 선교사역의 뜻을 더욱 굳건히 하며 차세대 양육 및 선교후원 계획을 구체화 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