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취업지원기관 위기상황 타개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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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취업지원기관 위기상황 타개 나설 것”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2.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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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7대 회장에 이명혜 YWCA 회장 선출

이명혜 YWCA 회장이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종합취업지원 기관인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가족재단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 회장을 제7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가족재단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 회장을 제7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대부분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설립 20년이 되는 이 시점에 안정보다는 운영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다”면서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과 비전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3B’ 정신을 강조한 이 회장은 “초창기 정신으로 돌아가 기본에 충실하기(Basic), 52개 센터와 21개 법인이 서로 조화와 균형을 맞추기(Balance), 폭넓은 시야와 너그러운 마음 갖기(Brodeness)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1977년부터 40여 년간 YWCA에서 활동해왔다. 또한 한국YWCA연합회 부회장, 후원회 이사를 거쳐 2016년부터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센터 간 네트워크를 통해 여성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촉진에 기여하며 여성의 소득증대와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2005년 5월 30일 설립됐다. 2017년 2월 현재 21개 운영법인과 전국 52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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