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넷째주 가정예배
상태바
2월 넷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17.02.23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요일

나는 누구입니까?

로마서 6:1~14
찬송 542장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 되면 우리가 의롭게 되었기에 죄를 짓지 말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죄를 짓습니다. 이 문제의 해답이 오늘 본문을 통해 드러납니다. 의인인 우리가 어떻게 성자가 되는지를 말씀하여 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죄에 대하여 죽은 자임을 알아야 합니다(2절). 죄는 하나님 없이 내 마음대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내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주인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죄에 대하여 죽었음을 알뿐만 아니라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본문 11절에서 “여길지어다” 이 말은 “반드시 그렇게 여겨야 한다” 는 의미입니다. 즉 반드시 그렇게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 우리 안에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성품이 자라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죄의 습관이 남아서 자꾸 죄를 범하려고 합니다. 그 때마다 이 죄는 내 것이 아니라고 거절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믿고 행동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의 소망이며 하나님의 자녀요 의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우리를 죄인에서 의인으로 바꿔버렸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우리의 옛사람도 죽었다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의인입니다.
당신은 의인이십니까? 우리가 예수를 믿는 순간 의인이 됩니다. 내 죄는 죽었습니다. 그 죽었음을 알 때 성자가 되어 갑니다. 우리는 의인입니다. 의인답게 살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옛 모습을 벗어던지고 의인다움의 모습으로 구별된 삶을 살게 하소서.

강대석 목사(청운교회)

화요일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고린도후서 13:5
찬송 543장


삶의 모든 문제와 위기 앞에서 흔들리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믿음이 있느냐?”라고 묻습니다. 제자들이 풍랑을 만나 죽게 되었다고 부르짖을 때 예수님은 “믿음이 작은 작들아(마 8:26)”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자신도 물 위를 걷고자 하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질 때 예수님은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마 14:31)”라고 꾸짖으셨습니다.
믿음은 두 가지의 모습이 있습니다. 하나는 믿음의 본질, 즉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승천하시고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다른 하나는 믿음의 삶, 즉 삶 속에서 이웃을 사랑하며 복음을 드러내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믿음을 말하고 있지만 우리 삶에 풍랑이 일어나 정작 믿음이 가장 절실해야 할 그 때, 믿음을 잃어버리고 믿음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삶의 형편을 보고 믿음 없는 말과 행동을 하지는 않는지, 위기가 찾아올 때 우리는 믿음 있는 말과 행동을 하는지 자신을 들여다보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유혹이 홍수처럼 밀려오는 롯의 때와 같은 이 시대에서 믿음을 지켜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알고 주님을 바라보며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느냐?”라는 주님의 음성을 묵상하며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삶의 모든 순간을 지날 때마다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서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이승수 목사(양문교회)

수요일

무엇을 하든지 주를 위하여

로마서 14:6~9
찬송 321장


로마서 14장은 로마교회 성도들 안에 일어난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로마교회의 성도들도 여러 민족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크게 두 부류였는데, 유대교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과, 유대교의 배경이 전혀 없는 성도들이었습니다.
당시 시장에서 유통되던 대부분의 고기는 우상에게 바쳐진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교 배경을 가진 성도들은 아예 고기를 먹지 않고 채소만 먹었습니다. 그러나 유대교 배경이 없는 성도들은 먹는 것에 아무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갈등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대부분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과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갈등하고 대립합니다.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의 문제를 다루면서 주요 정신을 ‘주를 위하여’라는 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를 위하여”라는 말이 오늘 읽은 본문에 5번 반복되어 있습니다. ‘주를 위하여’라는 큰 목적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풀어 가자는 말씀입니다. 먹는자도 주를 위하여 하고, 먹지 않는자도 주를 위하여 하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주를위해 살도록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철저히 자기를 부정하고,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고, 삶의 목적을 늘 분명히 하십시오. 그래서 주를 위하여 사는 여러분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땅에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하나님께서 큰 영광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로마서 14장은 로마교회 성도들 안에 일어난 갈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당시 로마교회의 성도들도 여러 민족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크게 두 부류였는데, 유대교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과, 유대교의 배경이 전혀 없는 성도들이었습니다.
당시 시장에서 유통되던 대부분의 고기는 우상에게 바쳐진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교 배경을 가진 성도들은 아예 고기를 먹지 않고 채소만 먹었습니다. 그러나 유대교 배경이 없는 성도들은 먹는 것에 아무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갈등이 바로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대부분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과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갈등하고 대립합니다.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의 문제를 다루면서 주요 정신을 ‘주를 위하여’라는 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를 위하여”라는 말이 오늘 읽은 본문에 5번 반복되어 있습니다. ‘주를 위하여’라는 큰 목적을 가지고 모든 문제를 풀어 가자는 말씀입니다. 먹는자도 주를 위하여 하고, 먹지 않는자도 주를 위하여 하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주를위해 살도록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철저히 자기를 부정하고,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고, 삶의 목적을 늘 분명히 하십시오. 그래서 주를 위하여 사는 여러분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땅에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하나님께서 큰 영광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무엇을 하든지 주를 위하여 하게 하옵소서.

이정기 목사(신나는교회)

목요일

영적 시험 여행

열왕기하 2:1~6
찬송 361장


엘리야 선지자는 모든 사역을 마무리하고 하나님 앞에 갈 때가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가기 전에 엘리사를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 시험 여행을 하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무엇보다도 엘리사에게 한단계 한단계 지나면서 그곳에 머물기를 시험합니다. 이것은 우리 신앙 생활에서도 동일하게 경험되어지는 시험입니다.
과거의 영적 경험이 가득한 길갈에 머무르는 것을 좋아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과거에 메여서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지 못하는 성장 못하는 신앙인의 모습이죠. 또한 오늘의 예배에만 집중하는 벧엘에서 머무르는 것을 좋아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신앙에 머물러서 나와 우리끼리만의 기쁨과 행복에 빠져서 사명을 놓치고 살아가는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여리고는 어떤 곳입니까? 사명자들이 감당할 사명의 장소, 영적전투의 장소입니다. 정복하여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머무르는 것은 정말 바보와 같은 신앙입니다. 인생의 최종 목적인 요단에서 우리는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으로 무장되기 때문입니다. 순교까지 각오하는 능력있는 그리스도인이 천국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디에 머물러 있습니까? 성도님들, 우리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이러한 영적 시험 여행을 잘 통과하여,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천국에 발을 디뎌야 할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 환경과 사람, 사역과 봉사에 메이는 인생에서 천국을 소망하며 날마다 성장하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오늘도 한단계 한단계 시험여행 잘 이겨내어 주님이 원하시는 성도로 성장하게 하소서.

유재명 목사(안산빛나교회)

금요일

행복한 사람

마가복음 14:3~9
찬송 211장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여인을 기억합니다. 여인이 주님께 가져온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의 향유는 힘센 장정이 일 년은 족히 벌어야 살 수 있는 비싼 것입니다.
그런데 그 귀한 향유를 예수님께 부은 여인을 책망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인은 그 향유를 단순히 돈이 아니라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값진 곳에 사용하면서 행복을 경험했습니다.
화가는 걸작을 남기기 위해 일생을 바치고, 운동선수는 세계 신기록을 남기기 위해 땀을 흘리며, 정치인들은 자기의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 때론 목숨까지 버리기도 하는 것은 모두가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가끔 뉴스에 평생 동안 김밥을 팔아 모은 돈을 대학에 기부하는 할머니,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수백억을 내놓은 사업가, 퇴직금을 평생 자신이 재직했던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선생님 등의 훈훈한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이런 분들은 모두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나 향유를 부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하지 못한 사람은 내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지금 어떤 향유를 가지고 있습니까? 그 옛날 막달라 마리아가 기회가 주어졌을 때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 드리고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것처럼 오늘 기회가 주어졌을 때 혹은 성령의 감동이 느껴졌을 때 여러분도 가지고 있는 향유를 주님께서 기뻐하실 곳에 기꺼이 부어 드리므로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일평생 내가 가지고 있는 향유를 언제나 값진 곳에 사용하므로 날마다 행복한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이진해 목사(신영통제일교회)

토요일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라디아서 6:1~5
찬송 221장


바울은 신령한 성도들은 서로 짐을 나누어져야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 2절의 “짐을 나누어진다”는 말은 형제의 잘못을 정죄하고 단죄하기보다는 너그럽게 타이르고 용서하며 관용으로 포용하라는 뜻입니다.
당시 갈라디아교회 교인들 가운데에는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미혹되어 본의 아니게 실족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부의 교인들은 이들의 잘못을 들쳐내어 마구 비난하고 헐뜯음으로써(5:15) 연약한 심령의 형제들을 괴롭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잘못을 행한 형제라 해도 우리가 그들을 비방하거나 정죄하는 일은 우리의 몫이 아닙니다. 또한 그들 역시 하나님의 자녀들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교회 안에서 잘못한 형제들의 짐을 서로 나누어지라 한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짐을 나누어지는 동시에 그의 잘못까지도 서로 나눌 수 있는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의 법을 성취하는 길입니다.
사랑의 법이란 우리에게 주어진 그리스도의 명령이자 계명입니다. 이 명령을 실천하기 위하여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 자신을 살피는 일을 해야 합니다(4절). 그리고 이웃을 위해서 짐을 나눠져야 합니다. 이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하신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며,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주의 법을 성취하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온유한 마음으로 우리의 이웃을 위해서 짐을 나눠지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이용태 목사(백석대학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