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NOW 단기선교팀 태국비전트립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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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NOW 단기선교팀 태국비전트립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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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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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부터 14박 15일간, 교육·문화·봉사사역 진행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선교학전공 NOW 단기선교팀(지도교수:손동신)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14박 15일간 태국 비전트립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NOW 단기선교팀은 태국의 교회와 학교, 복지시설을 방문해 교육사역과 문화공연, 봉사로 현지인들을 섬기고 복음을 전했다. 이들은 이번 일정을 통해 타문화권 선교 사역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미래 선교의 주역으로서 사명을 되새겼다.

▲ NOW선교팀이 태국비전트립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반홍교회에서 김용식 선교사와 단기선교팀.

선교팀은 치앙마이 김용식 선교사의 사역지에 도착해 이틀간 사역을 도왔다. 첫날 멕길버리 신학교를 방문해 채플을 섬기고 신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같은 날 파얍대학교와 라차팟대학교에서 대학생 전도활동을 펼쳤고 이들을 위해 ‘코리안 나이트’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반홍지역으로 이동해 4일 동안 초등학교 두 곳과 반홍교회에서 사역했다. 반후아이깐 초등학교에서 태권도와 한국어를 가르쳤고 빠뿌아이 초등학교에서는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워십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주일에는 반홍교회 찬양팀과 단기선교 팀원들이 연합 찬양팀을 결성해 예배 드렸다.

사역을 마친 단기선교팀은 김항균 선교사의 인도 하에 다양한 선교지를 방문하며 사명감을 높이고 선교 전략을 모색했다. 빠이은혜교회와 후웨이펑교회, 메삥교회를 방문해 문화공연과 전도사역을 펼쳤다.

이들은 또 국경을 넘어 라오스 땅을 밟고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후 박형규, 정한주, 이한기, 임승민, 권삼승, 김대수 선교사를 만나 선교 사역에 대한 소개와 실제적인 조언을 들었다.

▲ 메삥교회에서 문화공연을 펼치는 단기선교팀.

선교팀 박서연(20.여) 팀원은 “첫 선교였지만 좋은 경험과 시간들을 보냈고 모든 일에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에비하심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2주 동안의 선교였다”고 전했고 같은 팀 정하일(21.남) 팀원은 “현지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한국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이 이곳 태국에서도 일하고 계시는구나’라는 사실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세륜(21.남) 팀원은 과거에는 선교에 관심이 없었지만 이제는 선교 비전에 대해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고 있다며 “지금 나의 비전은 점점 선교 쪽으로 초점이 맞춰져 가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영(21.남) 팀원은 “선교사가 되는 것이 불안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하지만 주님이 주신 이 사명을 꼭 붙잡고 나갈 것이다”라며 선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선교팀은 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반홍교회로 돌아와 주일 예배를 드린 뒤 치앙마이 지구정원, 치앙마이대학, 로빈슨백화점 등을 방문해 태국문화를 경험한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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