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시대, 기독교적 생명윤리의 관점은?
상태바
생명과학 시대, 기독교적 생명윤리의 관점은?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2.17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일반인을 위한 생명윤리 교육강좌 개강

생명과학 시대, 인간의 생명에 대한 윤리적 이슈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최근 ‘세 부모 아이 시술’ 등의 생명윤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권오용)가 ‘생명윤리지도자과정’ 봄학기 교육강좌를 펼친다.

생명윤리에 대한 제반 이슈들을 다루는 시간으로 강좌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6주간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강의실이다.

▲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생명윤리지도자과정’ 봄학기 교육강좌를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한다.

강좌는 △3월 20일 세계관과 생명윤리’, ‘생명윤리의 역사와 원칙들’ △3월 27일 ‘행복한 성, 거룩한 성’, ‘위기임신, 벼랑 끝에 선 생명을 말한다’ △4월 3일 ‘입양의 생명윤리’, ‘의료현장과 생명윤리’ △4월 10일 ‘한국인의 자살:사회·심리·문화적 관점에서의 이해’, ‘자살예방상담의 실제’ △4월 17일 ‘연명의료결정에 있어서 상담의 실제’, ‘노년기 건강과 고독사 들여다보기’ △4월 24일 ‘의미있는 삶, 품위있는 죽음’, ‘노년기의 자기결정권 보장과 생명윤리’로 구성됐다.

생명과학 시대, 인간의 생명에 관한 윤리적 이슈와 문제를 전문 이론과 기독교 세계관적 관점에서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다. 생명윤리에 대한 전문가적 이해를 갖출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양성해내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은 성산생명윤리연구소(www.bioethics.or.kr)에서 입학원서를 다운로드해 팩스(02-744-3401) 또는 메일(scbe@bioethics.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성산 장기려 박사의 생명윤리 정신을 이어받아 1997년 설립한 연구소로, 기독교 윤리 전통에 바탕을 두고 생명·의료윤리를 연구 및 교육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