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직은 ‘섬김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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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직은 ‘섬김의 리더십’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2.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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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노회, 지난 11일 장로교육 실시
▲ 충북노회 교육부는 지난 11일 장로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섬김의 리더십을 세웠다.

충북노회가 노회 소속 장로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노회는 지난 11일 새소망교회에서 교육부(부장:차영민 목사) 주관으로 장로들 간의 교류와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충북노회 소속 장로는 21명이며, 장로 피택자는 2명이다. 

교육부 총무 홍영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안상환 목사의 기도에 이어 교육부장 차영민 목사의 설교가 전해졌다. 차 목사는 “장로의 직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장로로서 합당한 삶과 사명이며, 직분을 충성되게 여겨 담임목사님과 함께 영적인 지도자로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장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장로연합회장 김우환 장로는 “노회에서 장로들을 배려하여 귀한 교육을 열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오는 4월 27~28일 열리는 전국장로연합회 부부수련회에 모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노회 산하에 장로연합회가 결성되는 일에 기도와 후원을 약속했다. 

2부 교육은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가 첫 강사로 나서 교단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통합헌법 가운데 ‘장로가 알아야할 총회헌법, 노회법, 교회법’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해 장로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심웅기 목사(총회 부흥사회 상임회장)는 장로의 영성, 장로와 목사, 장로와 성도의 관계에 대해 강조하면서 “장로는 무엇보다 예배에 본을 보여야 존경받고 인정받는 장로가 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샘물교회 신맹섭 장로는 “오늘 교육은 매우 유익했으며 주기적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목사님과 성도들을 잘 섬길 수 있는 섬김의 리더십이 더욱 함양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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