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ve스쿨 사업 5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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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ve스쿨 사업 5년 연속 선정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2.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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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해외취업 지원 사업으로 정부지원금 획득
직무 및 어학교육으로 해외취업시키는 맞춤 프로그램
▲ 지난해 6월 K-Move스쿨의 일환으로 진행된 괌 힐튼 총지배인 초청 특강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17년도 K-Move스쿨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2억4천여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올해로 5년 연속 선정됐다. 

K-Move스쿨 사업은 직무교육은 물론 체계적인 어학교육으로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준비시키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운영과정을 위탁 받아 실시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백석대는 ‘미국 호텔리어 전문 인력 양성과정’에 20명,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에 10명, ‘태국 스킨스쿠버다이빙-요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8명 등 총 38명을 재학생 중에서 선발하게 된다.

현재 K-Move스쿨 사업 지원으로 하얏트 리젠시 괌에서 근무하고 있는 백석대 관광학부 관광경영학 전공 김다미 씨(여·24세)는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각국의 직원들이 모여 ‘고객 만족’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워가는 과정은 해외 취업의 가장 커다란 매력”이라며 해외근무 생활을 ‘매우 만족’ 이라고 말했다. 

최갑종 총장은 “청년실업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해외로 취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전폭적인 지원으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여러 해에 걸친 해외취업 노하우로, 지난해 세계 32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호텔 그룹인 KEN 코퍼레이션과 맞춤형 채용을 위한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해 매년 40명의 학생에게 해외 취업의 길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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