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진 이후의 목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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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 이후의 목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7.02.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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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교회연구소-충주 양문교회 3월 20일 ‘제7회 양문전국목회자영성세미나’

목회자에게 탈진은 두렵고 무서운 적이다. 목양 열정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때에 따라 교회가 황폐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탈진한 목회자, 탈진에서 회복된 이후의 목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목회자들의 사역 또한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순종하며 따라가는 사역이 돼야 한다.

이런 목회자들을 위해 건강한교회연구소(이사장:이선 목사. 대표:김종윤 목사)와 충주 양문교회(담임:방영남 목사)가 함께 ‘제7회 양문전국목회자영성세미나’를 연다.

3월 20일 충북 충주시 국원초3길 양문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를 주제로 목회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목회자들을 재교육하게 된다.

박삼우 목사(부민교회)가 ‘탈진에서 회복 이후의 목회’, 방영남 목사가 ‘목회자여, 광야로 나가라’, 최승락 교수(고려신학대학원)가 ‘욕망 사역에서 성령 사역으로’를 주제로 강의한다. 박삼우 목사는 목회 과정에서 탈진을 경험한 목회자가 회복된 이후 어떻게 목회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박 목사는 현재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사역을 하고 있으며, 1983년부터 89년까지 부민교회에서 목회한 이후, 2011년에 다시 담임 목회자로 청빙 받았다.

최승락 교수는 목회자 개인의 욕망에서 벗어나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사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그리고 목회자들이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과 하나님과의 사귐을 통해 얻은 기쁨을 교인들과 나누는 목회가 되도록 돕는다. 방영남 목사는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충주시에서 교회를 직접 개척한 후 건강한 교회로 성장시킨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목회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양문교회는 불신자 택시기사들조차 승객들에게 추천하는 교회로 유명하며, 충주지역에 좋은 소문과 함께 교회다운 교회로 알려진 교회다.

올해로 일곱 번째 열리는 양문전국목회자세미나는 선착순 150명으로 마감되며, 세미나 참가 문의는 건강한교회연구소(041-578-5342)나 양문교회(043-854-6221~2)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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