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찾고, 고치고, 나누고” 캠페인 진행
상태바
한국해비타트 “찾고, 고치고, 나누고” 캠페인 진행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2.14 2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들이 직접 동네 및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공모전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 혹은 학교 환경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 준비된다. 한국해비타트(상임대표:송영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자신의 동네, 학교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쓰리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공모전은 기존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프로그램 방법을 벗고, 적극적으로 환경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데 의의를 둔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동네와 학교의 치안, 안전, 위생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학생들이 지역 사회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며 교류가 형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전은 3명 이상의 인원이 한 팀을 이루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동네 혹은 학교의 열악한 환경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이를 개선할 방안과 예산안을 작성한 제안서를 한국해비타트 이메일(pr@habitat.or.kr)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선정 기준은 캠페인 목적의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이며, 최종 5개의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최종 5개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팀들은 지원받은 비용으로 한 달 동안 직접 사업을 시행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 결과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송영태 상임대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학교와 동네가 더욱 행복한 공간으로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한국해비타트는 주거개선, 마을개선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habitat.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