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에 충성하는 자들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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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에 충성하는 자들 되길"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2.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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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평생교육신학원 9일 졸업 감사예배 드려
▲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은 9일 서울 백석대학교 목양동에서 '2016학년도 졸업 감사예배'를 드렸다.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학장:김진섭)은 9일 ‘2016학년도 졸업 감사예배’를 열고 146명의 학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서울 백석대학교 목양동에서 열린 졸업 예배는 이억부 학사부학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성종현 교목부학장의 기도와 임원택 총괄본부장의 성경봉독, 주도홍 교목부총장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를 설교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주도홍 교목부총장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본 사람들은 세상적인 생각으로 예수님을 왕으로 앉히려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왕으로 오신 분이 아니라 영생을 위해 오신 분”이라며 “또 예수님은 자신을 향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셨다. 그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심으로 영생과 부활에 소망을 가진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김진섭 학장이 식사를 전했다. 김진섭 학장은 졸업을 축하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예수님께서 주신 것”이라며 “사람의 신체 각각 부위별로 역할이 있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도 각자의 역할에 맞게 주셨다”고 말했다.

김 학장은 또 “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은 하나님의 은혜인 복음을 증거하는 일이다”라며 “복음을 증거하는 일이 목숨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매일 새벽을 깨우면서 오늘 내게 맡기신 사명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말씀을 곱씹으며 충성하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졸업증서 및 상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청회 외 24명이 이사장상, 학장상, 총동문회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김기태 졸업생이 대표로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김청회 졸업생이 대표로 김진섭 학장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실용음악학과 김희석 학과장이 졸업을 축하하는 축가를 선보였으며, 교수 및 졸업생이 한자리에서 교가를 부르고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선언문을 제창한 후, 김진섭 학장의 축도로 예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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