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회장 전임제 통과·제비뽑기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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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 전임제 통과·제비뽑기 부결
  • 승인 2003.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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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가 감독회장 4년 전임제를 확정했다.

<28일 19시 현재>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광림교회에서 개최된 제25회 입법의회에서 5백37명의 총대 중 4백27명 총대가 찬성하여 감독회장 4년 전임제를 통과시켰다. 그러나 10개 연회 4년전임제는 부결시켰다.

장정개정안이 확정한 전임제는 임기동안 개교회의 담임목사를 떠나 감독직만 수행하고 임기를 마치면 자동 은퇴하도록 되어 있다. 이로써 내년에 당선되는 감독회장은 4년 동안 감독회장직을 수행하고 자동 은퇴해야 한다.

그러나 10개 연회 감독은 종전대로 2년 동안만 감독직을 수행한다. 한편 관심을 모은 ‘제비뽑기’제도는 과반수 획득에 실패, 부결처리됐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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