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에 대한 경각심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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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에 대한 경각심 일깨운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2.0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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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이대위, 오는 3월 20일 이단대책세미나 개최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김정만 목사)가 오는 3월 20일 월요일에 이단대책세미나를 연다. 당초 다락방 류광수 목사의 이단성에 대한 책임있는 연구와 토론을 목표로 했지만 내부 반대에 부딪혀 포괄적 이단론을 다루는 세미나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대위는 지난달 23일 회의를 열고 오는 3월 2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회 대회의실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이단대책세미나를 열기로 결정했다.

세미나는 이종승 총회장 설교로 개회예배를 드린 후 △신흥종교세미나 △신천지 예방대책 세미나 △시한부 종말론 세미나를 각각 개최한다.

신흥종교세미나는 최근 한국교회 안에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른 이단들에 대해 다루며 강사로는 이단대책연구소장 전태 목사가 나선다.

신천지예방대책세미나는 전 신천지 교육장 출신 지명환 씨가 정확한 실태와 접근방법, 대책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한부종말론세미나는 건전신앙연대 상임대표 하다니엘 목사가 종말론을 둘러싼 이단 실체와 논란에 대해 강의한다.

이대위는 “각 노회 산하 이단사이비대책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단 대책활동이 총회를 중심으로 전국 노회로 확산되길 기대했다.

이대위는 연중 사업으로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인도네시나 람뿡에서 해외선교세미나를 열기로 했으며, 오는 6월 25일을 이단경계주일로 지키고 전국교회가 함께 나눌 설교문 작성을 백석대 장동민, 임원택, 안양대 안계정 교수에게 부탁하기로 했다.

이대위원장 김정만 목사는 ”한국교회가 선교와 전도에 어려움을 겪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이단의 난립“이라며 ”교단 목회자들이 이단의 실상을 바로 알고 정확히 대처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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