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파와 나이, 지역을 초월해 ‘하나님을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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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파와 나이, 지역을 초월해 ‘하나님을 찬양’”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2.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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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권사합창단’ 창단 3주년 감사예배 열려

교단과 나이, 지역을 초월해 복음의 멜로디로 하모니를 만드는 CTS 권사합창단이 창단 3주년을 맞이했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CTS권사합창단(단장:홍복희 권사)’이 지난 1일 서울 노량진 CTS컨벤션홀에서 창단 3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 CTS권사찬양단이 지난 1일 서울 노량진 CTS컨벤션홀에서 창단 3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말씀을 전한 CTS권사합창단 최성철 지도목사(푸른초장교회)는 ‘우리를 든든히 세우는 마음’(삼상 30:22~23)이란 으로 “CTS권사합창단이 오늘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큰 은혜”라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쁨의 소리, 맑고 청명한 소리가 되어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CTS 이민우 부회장은 “권사님들께서 젊은이들 못지않은 찬양에 대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찬양 사역을 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찬양을 통해 땅 끝까지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은혜와 감동을 주는 CTS권사합창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프라노 조성선 권사가 복음성가 ‘사명(使命)’을 찬양했다. 이어 창단 3주년을 기념하는 케익 커팅, CTS 영상선교를 위한 후원금 전달 등의 특별순서가 진행됐다.

영상선교를 위한 발전후원금을 전달한 홍복희 단장은 “권사합창단을 통해 CTS 영상선교사역에 동참할 수 있었고, 기쁨으로 섬길 수 있었다”면서 “2017년에도 권사찬양단이 힘써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CTS권사합창단은 2014년 4월 CTS 공개 오디션을 통해 창단됐다. 단원의 평균 연령이 60세가 넘는 가운데, 단원들 중에는 한쪽 시력이 없거나 공황장애를 겪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전국 곳곳의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위문공연 등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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