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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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17.01.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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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믿음의 모델 아브라함

로마서 4:1~25
찬송 259장

로마서 4장에서 믿음으로 구원함과 의롭다함을 말하면서 한 사람을 모델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 중에 한명인 아브라함입니다. 그는 행위로는 결코 의인이 될 수 없었지만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습니다(4:2~3).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이 가졌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첫째,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으로 믿었습니다(4:17).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 이삭을 바치라 했을 때 이삭을 바치면 하나님이 살려낼 것을 믿었습니다. 
둘째,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가졌습니다(4:18~22). 19절 말씀에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이것은 완료형입니다. 내 몸이 이미 죽었습니다. 그런데 “네가 아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있을 것이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내 몸은 죽었는데 하나님이 말씀하시니까 믿은 것입니다. 그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이 아들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믿을 때 그 믿음보시고 역사하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분의 손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그분과 함께 그분의 말씀을 붙잡고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되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의인으로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믿음으로 바라며 구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보게 하소서. 

강대석 목사(청운교회)

화요일

기본이 바른 신앙

마태복음 23:23~28
찬송 208장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교제하시기 위해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제는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 받으시기 원해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 후에 가장 처음으로 바뀐 것이 있다면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는 신앙의 기본이자 기초입니다. 예배를 통해 말씀을 듣고, 기도와 감사의 찬양을 드리게 되고 그것을 통해 우리의 신앙도 성숙해 집니다. 신앙의 기초인 예배를 잘 드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 신앙의 기본은 정의롭게 사는 것, 사랑을 베풀며 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을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철저하게 주일을 지키고 십일조를 드렸지만 정의로운 삶을 살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웃을 향한 사랑을 베풀며 살지도 않았습니다. 오늘 기독교인들이 세상에서 존중받지 못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정직하고 성실하며 정의로움을 추구하고 이웃을 향해 사랑의 마음과 행동을 보이는 따뜻한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는 것입니다. 
종교의 형식의 틀만 남아서 무늬만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예배드리는 신앙인의 기본의 모습을 지켜나가며 동시에 정의로운 삶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을 나타내는 삶을 나타내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며, 예배를 삶으로 나타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이승수 목사(양문교회)

수요일

반석 위에 지은 집

마태복음 7:24~27
찬송 204장

신구약 성경에는 반석이라는 단어가 아주 많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 뜻이 무엇인지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반석은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시144:1절은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을 반석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석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고 하십니다. 말씀과 연관지어서 말씀한 것입니다.
두 종류의 집이 나옵니다. 두 집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집 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짓는 집이며,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산다는 것입니다. 공통점이 또 있습니다. 반석 위에 지은 집에도 모래 위에 지은 집에도 똑같이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홍수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지 않는데,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그럼 무엇이 그런 결과의 차이를 만드는 것입니까? 하나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행했느냐 행하지 아니하였느냐의 차이입니다. 
반석 위에 지은 집은 기초가 튼튼합니다(24절). 무너지지 않습니다(25절). 이런 사람을 가리켜 예수님은 24절에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바람이 불고 홍수가 나도 전혀 흔들림이 없는 영원한 승리자로 살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어디에 집을 짖고 있는지 살펴보게 하시고, 반석위에 집을 짖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이정기 목사(신나는교회)

목요일

요단강 앞에서

여호수아 3:14~17
찬송 360장

본문은 이제 요단강 앞에서 진을 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게됩니다. 60만이 건너야 하는 이 강 앞에서 그들의 모습은 달라졌습니다. 성장한 것입니다. 이전(출 14:11~12)과는 달리 지금의 상황 앞에서 불평이나 원망하지 않는 그들의 성장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세를 향해, 하나님을 향해 돌을 들고 원망하던 그들이 이제는 믿음으로 이 상황을 마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애굽에 대한 미련이 사라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힘들었던 이유는 환경이 아니라, 애굽에 대한 미련이었습니다(출 16:2~3, 민14:3~4). 
애굽으로 돌아가겠다던 저들이 달라져 요단강 앞에서 ‘믿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거에서 해답을 얻으려고 하지 않고 ‘믿음으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40년의 시간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적 전사로 무장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는데 하루가 걸렸지만 그 마음에서, 그 삶에서, 그 입술에서 애굽을 없애는 데는 40년이 걸렸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 안에서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담대하게 세상을 향해 나아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어린아이 같은 영성, 혹은 패배자의 영성이 아니라 승리자의 영성을 가지고 이 세상 이끌어가시길 원하십니다. 오직 믿음으로, 오직 헌신으로 그 사명을 감당하여 주님의 기쁨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믿음으로 나의 문제를 정복하고, 나에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2017년 되도록 함께 하소서.

유재명 목사(안산빛나교회)

금요일

‘오늘’은 축복의 날입니다

누가복음 19:1~9
찬송 278장

 ‘오늘’은 과거를 치료할 수 있는 최고의 날이며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 우리에게 주어진 날입니다. ‘오늘’은 아직도 기회가 있는 날이며 우리를 향하여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의 소망으로 가득 찬 날입니다. 
또한 가장 좋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허락하신 기회의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오늘’은 회개를 통하여 과거를 완전히 은혜로 바꿀 수 있는 날이며 실수와 죄악을 더 큰 감사로 바꿀 수 있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믿음으로, 은혜로 오늘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삶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회복되고, 치료되고, 감사와 기쁨으로 충만케 되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응답의 시간도 ‘오늘’입니다. 
‘오늘’은 어제까지의 삶에 대한 결과이지만 오늘 우리가 만나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통하여 불순종에 대한 반성과 순종에 대한 축복의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어제까지의 삶에 대한 대답을 주시되 최고의 대답을 주십니다. 어제의 모든 것을 고치고 최고의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날로 ‘오늘’을 주신 것입니다. 본문의 삭개오는 어제까지의 삶을 회개하고 최고의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오늘’을 경험한 축복의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오늘’이라는 축복의 시간을 날마다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날마다 ‘오늘’이라는 최고의 축복의 시간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진해 목사(신영통제일교회)

토요일

포도원 품꾼의 비유

마태복음 20:13∼16 
찬송 310장

예수님께서는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통하여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 포도원 주인이 자기 농장에 품꾼을 쓰는데 이른 아침에 장터로 나가 하루 품삯 한 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고 일군들을 정하고 농장으로 들여보냈습니다. 
그리고 아침을 먹은 후 제 삼시에도 육시에도 구시에도 십일시에도 장터에 나가보니 일을 얻지 못하여 놀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그들도 농장으로 불러 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날이 저물자 일꾼들의 품삯을 청지기로 하여금 주라 하였습니다. 
나중온 자부터 시작하여 품값을 계산하는데 먼저 온 사람이나 나중 온 사람이나 구별하지 않고 한 데나리온의 품값을 주었습니다. 이를 본 먼저 온 사람들이 일찍부터 와서 수고한 사람과 늦게 와 한 시간 일한 사람과 품값을 동일하게 주는 것에 대하여 불평을 하였습니다. 
이들의 불평을 들은 주인을 그들에게 호통을 치면서 그들을 내보냈습니다. 그러면서,“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비유에서 우리는 포도원 주인의 주권적 섭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신 주님의 뜻은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마치 포도원에 늦게 들어온 일꾼들과 같이 주인의 은혜에 감격하여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할 것, 그리고 주인의 주권적 섭리에 불평을 하기 보다는 언제나 충성을 다하는 일꾼이 돼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신앙의 년 수나 직분을 자랑하기 보다는 항상 겸손하게 자신을 살피게 하옵소서.

이용태 목사(백석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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