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 신학 '다양성·통일성' 조명
상태바
복음주의 신학 '다양성·통일성' 조명
  • 승인 2003.11.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한영태박사)가 주최하고 천안대학교(총장:장종현박사)가 주관한 ‘제2차 국제신학학술대회’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천안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복음주의 신학의 다양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관련기사 12면>
‘복음주의 신학의 다양성과 통일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복음주의 신학의 다양성과 통일성에 관한 신학자들의 국제적인 토론회로서 전국 복음주의 계열 26개 신학교 3백5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논평,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정규남박사(광신대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김의원박사(총신대 총장)의 기도와 이종윤목사(서울교회)의 설교가 있었으며, 장종현박사(천안대 총장)의 환영사와 한영태박사의 회장인사 및 강사소개, 총무 최갑종박사(천안대 부총장)의 광고와 최종진박사(서울신대 총장)의 축도로 마쳤다.

장종현박사는 환영사를 통해 “백석학원 27주년을 맞는 뜻깊은 주간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과 참석해 주신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대학,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 너와내가 함께하는 대학으로의 사명이 전체 기독교 학교로 번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날 개회예배에 이어서는 장종현총장 초청 만찬이 교수회관에서 거행됐으며, 조종남박사(전 서울신대 총장)와 에리 레더박사(칼빈신학대학원)의 주제발표와 김근수·배현성·손석태·김지찬 박사의 의 논평이 있었다. 둘째날엔 도날드 데이튼박사(아주사퍼시픽대학교)와 리차드 갬블박사(리폼드신학대학)의 주제발표와 김영한·심재승·한상화·유진열 박사의 논평이 있었다.

주제발표와 논평에 이어서는 윤리, 상담, 신약, 실천, 교육, 선교, 구약, 조직, 역사 등 9개 분과로 나눠 45명의 교수가 좌장과 발표자, 논평, 평가자로 참여했다.

한편 폐회예배는 김성영박사(성결대 총장)의 사회로 장종현박사(천안대 총장)가 설교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