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언론의 시대적 사명 막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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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언론의 시대적 사명 막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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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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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의 고정적인 영역이 따로 없는 시대로 급진전 되고 있다. 이런 사회 변화에 따라 기독언론도 보다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자기 변신을 못한다면, 기독언론의 시대적 소임을 다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따라서 기독언론이 보다 전문화되고 고급 문화화된 내용과 체제를 갖춰야 함은 필연적인 일이다. 정신적·문화적 가치가 상승되는데 따른 언론의 질적 향상이 제고되지 않는 한 사회의 멍들고 저속한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기독언론의 발전은 자체의 노력과 함께 한국교회가 양질의 매체로서 어떻게 가꾸어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 우선 기독언론을 만들어나가는 전문 인력의 양성과 교육에 힘써야한다. 이와 더불어 기독언론의 발전을 위한 한국교회의 성원과 기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지금 한국은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총체적 난국 속에 사회 통합이 절실한 과제로 던져졌고, 교회는 개혁과 연합·일치가 가장 큰 이슈가 됐다. 빛과 소금의 사명, 광야의 외치는 소리로서의 사명을 위한 기독 언론의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계속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창간된 기독교연합신문이 한국교회와 민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그 증인이 되어온 지 어언 29주년이 되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를 사시로 한국교회와 우리민족, 나아가 세계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던 창간정신을 되새기며, 바른 눈으로 교회와 사회를 바라보고 정직한 글로 진리를 전파할 것을 새롭게 다짐하고자 한다. 이 시대에 필요한 기독언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한국교회와 애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와 사랑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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