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연합총회’ 창립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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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연합총회’ 창립 설명회 개최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01.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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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오전 11시 보라성교회서

 

사단법인 세계예수선교협의회 산하 가칭 ‘세계기독교연합총회’ 창립 설명회가 오는 6일 오전 11시 보라성교회(송일현 목사)에서 실시된다.

창립준비위원회측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가칭) ‘세계기독교연합총회’를 창립하게 돼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많은 교회들이 분쟁의 화약고가 되어 언제 분쟁의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지 알지 못한 현실 속에서 지교회의 자치권과 독립성을 보장하며 지교회를 섬기는 교단으로 그 사명을 감당하고자 성경적인 교단창립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가칭 세계기독교연합총회는 △지교회 자치 및 독립성을 보장하며, 지교회를 섬기는 교단이 될 것 △교회를 운영하는 정치형태인 장로정치, 감독정치, 회중정치를 통합한 성경에 근거한 강력한 정치원리를 채택할 것 △권징재판은 2심 제도로서 상급기관이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차단할 것 △당회 제도와 제직회 제도 대신 ‘치리기관’과 ‘운영위원회’ 제도로 대의정치를 실현할 것 △여성안수와 70세 정년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 △조직교회와 미조직교회, 위임목사와 임시목사 제도를 없애고 오직 담임목사만의 규정을 둘 것 △상급기관인 노회와 총회는 등록된 지교회 정관에 따라 분쟁을 판단하여 치리할 것 등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보라성교회에서 열리는 창립 설명회에서는 교단헌법 정치편을 소개할 예정이며, 창립총회 설명 후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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