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음악으로 사역현장을 더욱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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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음악으로 사역현장을 더욱 풍요롭게”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1.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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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철학회 산하 ‘기독인문아카데미’ 제6회 강좌 열어

음악과 문학이 만나 사역현장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실제적인 사례가 소개됐다.

한국기독교철학회(회장:강학순 교수) 산하 기독인문아카데미(원장:신상형 교수)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백석대학교 대학원 진리동 B101에서 ‘문학과 음악이 함께 걷는 신앙산책’이라는 제목으로 제6회 강좌를 열었다.

지난 9일에는 손승희 교수(안양대 영문학)가 ‘순간 포착, 4행 영시로 추억 담기’라는 제목으로 기독교문학의 세계를 소개했다.

16일에는 최우혁 교수(백석대 실용음악)가 KC Bridge Band와 함께 ‘재즈 속의 찬양’이라는 주제 아래 해설이 담긴 연주회를 진행했다. 찬양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즈음악이 찬양을 얼마나 풍성하게 할 수 있는지를 실제로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임미정 교수(한양여대 실용음악)가 피아노를, 김성욱 교수(백석문화대 실용음악)가 베이스 기타를, 드럼은 이도헌 재즈 드러머가, 노래는 재즈 보컬리스트 애쉬가 맡아 풍성한 재즈 찬양의 항연으로 참석자들의 적극적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3일에는 부흥한국 고형원 선교사가 기독교음악의 사역현장을 소개하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찬양을 통한 북한선교의 비전을 주시고 이끌어 오셨는지를 간증했다. 특히 고 선교사는 2016년 부활, 전인권, 아이비, 박완규, 인순이, 소향, 안치환 등이 참여한 ‘통일음반’을 만든 과정과 이유를 실제 연주와 함께 전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한편 2017년 기독인문아카데미는 실행위원회를 이경직 교수(백석대, 위원장)와 장호광 교수(안양대, 부위원장), 조영호 교수(안양대), 문영식 교수(숭실대), 이관표 박사(총신대), 김완종 박사(연세대)로 구성해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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