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저소득 가정 위해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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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교회, 저소득 가정 위해 후원금 전달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1.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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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에게 2,000만원 기부, 지난 21일에는 연탄봉사도 펼쳐
▲ 영락교회는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를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월드비전에게 전달했다.(사진제공:월드비전)

영락교회(담임:이철신 목사)는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를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양호승)에게 전달했다. 후원금은 영락교회 성도들의 성탄절 헌금으로 마련됐다.

교회는 후원금 전달 외에도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 영락교회 사회봉사부와 중·고등학생, 청년 50여 명은 은평구 수색동 주민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가정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

영락교회 이철신 담임목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한파로 고생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또 성도분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후원금이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비전 전영순 국내사업본부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영락교회와 청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후에도 월드비전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락교회에서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들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비전은 연탄과 등유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위기아동가정들에게 긴급난방을 지원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난방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난방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은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를 통해 긴급 연탄 보내기, 난방비 정기후원에 참여 가능하다. (문의:02-2078-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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