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에이즈 환자 급증,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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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에이즈 환자 급증, 대책 마련해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1.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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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염안섭 원장 초청 ‘동성애 STOP’ 특강 개최

청소년 에이즈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의병’이라는 마음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는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컨벤션홀에서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을 초청해 ‘동성애의 파고에 맞선 하나님의 의병’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 CTS기독교TV는 지난 23일 CTS컨벤션홀에서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을 초청해 ‘동성애의 파고에 맞선 하나님의 의병’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염 원장은 강연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암환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 싶어 수동연세요양병원을 개원했다”며 “개원 후 형편이 어려운 암환자들을 하루 2만원의 입원비만 받고 진료를 하던 중 2009년, 갈 곳 없는 에이즈환자의 요청을 시작으로 60명 이상 갈 곳 없는 에이즈 환자를 돌보는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동성애는 절대 선천적이지 않으며, 학습에 따라 형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원장은 “동성애자들은 자기들끼리 연락하는 수단이 있다”면서 “특히 동성애자들은 어플을 통해서 서로 연락하고 만나서 동성간 성행위를 한다. 우리나라에는 60만 명의 남성 동성애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의 에이즈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우려를 전했다. 그는 “남자 청소년들이 동성애자가 아니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동성애자들과 만나고 있다. 청소년 에이즈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질병관리본부는 동성애와 에이즈의 상관성을 부정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특히 염 원장은 자신이 치료한 에이즈 환자의 100%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국가가 관리하는 에이즈 환자가 1만 명, 관리를 못하는 에이즈 환자가 3만 명”이라며, “에이즈 검사부터 우리의 세금으로 낸다. 동성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5조원을 돌파했고, 1년에 에이즈 환자의 약값만 67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동성애자와 동성애 옹호론자, 이단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차별금지법으로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원천 봉쇄하는 것”이라면서 “만약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동성애에 대한 건전한 비판은 물론 시한부 종말론 집단, 이슬람에 대한 비판도 엄격히 금지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끝으로 그는 “기독교인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의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나님의 전사가 되어 동성애를 막는데 앞장서자”면서 “대한민국의 거룩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소리를 높였다.

한편 CTS는 동성애의 실체와 심각성을 알리는 대국민캠페인 <동성애, STOP!>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특별대담을 제작 편성해 방송해왔다.

CTS는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번, IPTV(KT Ollehtv 236번, SK BTV 30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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