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학문세미나 2단계’ 3명 교수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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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학문세미나 2단계’ 3명 교수 수료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1.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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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대 경영행정학부 교수들, 1년 과정 끝에 연구저작물 성과 거둬
▲ '신앙과 학문세미나 2' 과정을 마친 백석예대 3명의 교수들이 지난 1년간 함께한 이경직 교수(맨 좌측)와 함께 수료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백석예술대학교 백석정신아카데미(총재:장종현)는 학교 산하에 기독교대학실천원(원장:임원택)을 두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수와 교직원들을 위한 ‘신학과 학문세미나’를 진행해오고 있다.

2015년 ‘신앙과 학문세미나 1단계’를 마친 경영행정학부 김광용, 이주원, 황성완 교수는 지난 17일 1년간의 ‘신앙과 학문세미나’ 2단계를 마무리하고 총재 명의의 수료패를 받았다. 교수들은 한해 동안 이경직 교수(기독교대학연구부장)의 인도 아래 선행연구를 진행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세미나에 참여해왔으며 그간의 과정 끝에 연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김광용 교수는 ‘현행 종교인 과세제도 개선방안’, 이주원 교수는 ‘창업경영자의 종교관과 경영철학 비교’, 황성완 교수는 ‘공유가치를 통한 지역사회와 교회의 더불어 가는 삶에 대한 고찰’ 논문을 저작했다.

세 교수들은 저술논문을 좀 더 보완해 올 상반기 학술지에 게재할 예정이어서,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황성완 교수는 “지난 1년간 개혁주의생명신학의 나눔운동 관점에서 공유가치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더 많은 교수들이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권했다.

김광용 교수는 “신앙에 바탕을 두고 학문연구를 할 수 있었고 분위기 또한 자유로워 능동적인 연구가 가능했다”고 전했으며, 이주원 교수 역시 “기독교적 관점에서 토론하면서 교제할 수 있었다. 관심분야 교수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확대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세 교수은 올해는 ‘신앙과 학문세미나 3단계’를 가장 먼저 열어가면서 연구주제를 심화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경직 교수는 “연구와 행정, 학생지도에 바쁜 중에서도 기독교대학 교수들이 신앙에 바탕한 교육과 연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어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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