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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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 전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1.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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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배 대표, "설 명절 동안 고향교회 위해 헌금하고, 현지 농산물 구매합시다"
▲ 미래목회포럼이 올해로 열 두번째 고향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 박경대 대표회장이 기자들에게 취지를 설명하며 한국교회 폭넓은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미래목회포럼(이사장:정성진 목사, 대표:박경배 목사)이 설 명절을 맞아 열두 번째 고향교회 방문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시교회가 한국교회 못자리판인 고향교회를 격려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미래목회포럼은 "주보에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알리고, 교인들에게 고향에서 예배를 드리고 헌금에 동참해 줄 것을 광고해 달라"고 캠페인 참여 교회들에게 요청하고, 소감문을 홈페이지에 올려 은혜를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설 대목을 앞두고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직접 농촌 방문을 하면서 현지에서 농산물을 구매하자는 제안도 내놓았다.

박경배 대표는 “고향교회에 찾아가 안 믿는 일가친척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복음도 전하고 고향교회와 목회자들을 격려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우리가 고향에서 모든 것을 먹고 사는 것만으로도 고향 식구들은 힘이 될 것이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을 오랫동안 참여하고 있는 이사장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는 “교인들에게 목사님에게 반드시 선물을 들고 찾아가라고 당부한다. 도시교회는 당장 헌금 감소도 예상되지만 기꺼이 감수할 수 있는 용기를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캠페인이 확산돼 교회 간 나눔과 흐름이 더 원활하게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으로 다가오는 캠페인을 확산시켜 교회와 교회 간 나눔과 흐름을 원활하게 하게 될 것이다. 나보다 너를 권하는 교회가 돼야 할 것”이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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