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70여명의 원로목사회 목사·사모 초청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전국원로목사회(회장:손양도 목사)는 지난 15일 저녁 수지방주교회(담임:장권태 목사)의 초청을 받아 헌신예배를 드리고 한 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으로 여덟 번째 원로목사회를 초청한 수지방주교회 장권태 목사는 “먼 길을 마다하지않고 오셔서 좋은 말씀 주시고 맘껏 축복해 주신 원로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매년 원로목사님들을 초청함으로써 교회적으로 큰 축복을 받은 것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도 뵙기를 기도한다”고 인사했다.
구 대신과 백석의 원로목사와 사모 등 70여명이 방문해 성도들과 함께 드린 이날 예배에서 원로목사회 회장 손양도 목사는 ‘모범된 성도’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매년 잊지 않고 원로목사들을 초청해 주신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바란다”면서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가 돼야 하며, 고난의 증인, 자원하는 마음으로 봉사, 양무리의 본이 됨으로써 모범된 성도가 되자”고 강조했다.
카리브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장권태 목사의 사회로 총무 이형진 목사의 기도와 서기 이대환 목사의 나라와 민족, 한국 교회와 세계선교, 교단과 신학교 및 수지방주교회를 위한 특별기도가 있었으며, 회계 김수일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은 후 이웅재 장로의 광고와 증경회장 이상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수지방주교회에서는 교회를 방문한 원로목사와 사모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저녁식사를 제공했으며, 원로목사들에게 교통비를 제공하면서 위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