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이 땅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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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이 땅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해야”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01.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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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국이슬람대책협의회 창립대회 개최

예배 이어 특강 갖고 종합적인 대응방안 모색

▲ 한국이슬람대책협의회가 창립돼 지난 1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창립예배와 함께 관련 세미나를 갖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 이슬람교 확장에 따른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이슬람대책협의회(대표:고정양 목사)가 창립돼 지난 1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창립예배와 함께 관련 특강을 갖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예배 후에는 이혜훈 국회의원의 특강과 김윤생 목사(연구위원장)의 인텐시브강의가 이어져 이슬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더 정확하고 깊이있는 이해를 도왔다.

한국이슬람대책협의회 고정양 대표는 “2013년에 WCC가 부산에서 총회를 개최하면서 온갖 우상숭배를 했고, 2015년 동성애가 광장으로 나왔으며, 25만 명의 이슬람이 국내에 들어와 있는 가운데 확산 속도가 무서울 정도”라며 “한국교회는 너무나 많은 적들을 사방에 두고도 안일하게 있는데, 모든 교단들이 일어나서 이슬람이 이 땅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총괄위원장 이봉철 목사의 사회로 전태 목사(고신 전 이대위원장)의 대표기도와 이봉철 목사(대변인)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계헌 목사(합동 부총회장)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전 목사는 “이슬람은 오일머니와 강력한 교리, 무서우리만큼 강한 폭력적 방법으로 골리앗처럼 진군하며 전 세계에 무섭게 등장하고 있다”면서 “골리앗 앞에 다윗이 의분을 갖고 일어선 것처럼 한국이슬람대책협의회가 나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골리앗이 칼과 창으로 나섰던 것처럼 이슬람은 이념과 사상, 돈, 폭력 등으로 온 세계에 엄습해오고 있다”며 “우리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간다는 고백처럼 다윗의 용기있는 신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장합동 이슬람대책위원장 권순직 목사 격려사를 통해 “기독교인이 가장 박해당하는 10개국 가운데 북한만 빼면 모두 이슬람권 나라들”이라면서 “대한민국 안에서는 아직까지 심한 박해는 없지만 수쿠크법과 할랄식품 등 여러 가지 방면에서 목을 죄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장합동과 고신, 대신 교단의 이대위 및 이슬람대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이슬람대책협의회는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이슬람의 위험성에 대해 바로 알리고 이슬람으로부터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이슬람대책협의회는 이슬람의 실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이슬람! 그들이 오고 있다!’와 ‘평화의 탈을 쓴 혈전의 종교 이슬람’ 책자를 제작해 전국교회에 배포하고 있으며, 이슬람 대책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서, ‘국내 이슬람교 확장에 따른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지도자용과 평신도용으로 나누어 발간했다. (문의:070-4268-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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