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중국서 제2기 천안시중국어캠프 성황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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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중국서 제2기 천안시중국어캠프 성황리 진행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01.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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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해시 문등구 일대에서 천안시 중·고생 40명 대상

▲ 제2기 천안시중국어캠프 참가자들이 위해경의외국어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가 주관하고 천안시가 주최하는 ‘제2기 천안시중국어캠프’가 현재 중국 위해시 문등구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제2기 천안시중국어캠프는 지난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10박 11일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천안시상품전시관 견학과 중국 현지 고등학교(위해경의외국어학교)를 방문해 중국어 교육은 물론 붓글씨, 중국전통만두 만들기, 천목온천 체험, 유격훈련 등의 문화체험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여름 진행됐던 제1기 천안시중국어캠프와 마찬가지로 이번 일정에는 백석대학교 교직원은 물론 간호학과 재학생 2명이 함께해 학생들의 건강을 챙겼고, 백석대 중국인 유학생 2명도 통역과 안내를 맡았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천안 오성고등학교 인미정 학생(2학년)은 “중국 딸기밭 체험으로 중국의 우수한 농촌환경을 경험하며 중국 상품은 싸고 질이 나쁘다는 편견을 버리게 됐다”며 “중국인 친구들의 집을 방문해 그 가족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앞으로도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 계속 연락하며 지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캠프는 중국 출국 이전부터 10주간의 수준별 중국어 기초교육과 닷새 동안의 중국어 집중교육, 진로체험 등으로 기초적인 부분을 준비해왔으며, 지난 제1기 천안시중국어캠프의 경험으로 더욱 수준 높은 캠프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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