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총회, 보병 제1사단본부에 사랑의온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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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총회, 보병 제1사단본부에 사랑의온차 전달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01.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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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커피·핫쵸코 40박스로 겨울나기 지원

▲ 총회 임원과 군선교부 관계자들은 지난 4일 육군 제1보병사단을 방문해 사랑의 온차를 전달하며 위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이종승 목사)는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제1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사랑의 온차를 전달하고 장병들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회장 이종승 목사와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를 비롯해 부서기 임요한 목사, 회계 원형득 장로와 군선교부 총무 이성재 목사, 신예찬 목사, 송재천 목사, 이봉호 목사 등이 참석해 혹한기에 서부전선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방문자들은 1사단 군종참모 소령 박승언 목사의 안내에 따라 사단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현황을 보고받은데 이어 나라와 민족, 군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합심기도 했으며, 부대장에게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온차(커피, 핫쵸코)를 전달하며 장병들을 위로했다.

▲ 보병 제1사단 이종화 사단장이 이종승 총회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육군 제1보병사단 이종화 사단장은 “먼 곳 까지 오셔서 소중한 선물을 주심에 너무 고맙다”면서 “부대원들이 추운 겨울 사랑의 온차를 마시며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총회장 이종승 목사는 “한국의 기독교가 정체됐다고 하지만 군부대는 복음의 황금어장임을 기억한다”면서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대한민국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군복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 방문단은 부대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한 후 1사단 관할지역인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을 견학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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