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반한 인명진·서경석 목사 자숙해야”

통합 소속 ‘교회개혁예장목회자연대’ 성명 발표 이인창 기자l승인2017.01.10l13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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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총회 내 개혁 성향 목회자들로 구성된 ‘교회개혁예장목회자연대’(대표:이상진 목사)가 최근 성명을 발표하고 정치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갈릴리교회 인명진 원로목사와 조선족교회 서경석 목사에게 즉각 중단하고 자숙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인명진 목사는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전국위원회에서 추인돼 현재 당 정상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서경석 목사도 새누리당에 입당해 100만 당원 입당 권유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예장목회자연대는 “민심은 국정농단의 책임을 묻고 있는데, 두 사람은 국민적 요구와 바람을 정면으로 배신하고 부적절한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소속 교단과 한국교회 전체 명예와 위상도 심각하게 실추됐다”고 주장했다.

또 예장목회자연대는 “목사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치에 대해 생각과 입장을 가질 수 있고 행동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넘지 말아야 할 정치적 행동의 선을 두 목회자는 넘었다”면서 “교단 총회가 두 사람에 대해 적절한 경고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한편, 예장목회자연대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교단 내 개혁성향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3년 전 창립됐다.

이인창 기자  tackle21@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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