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슈에 발벗고 뛰는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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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슈에 발벗고 뛰는 청년들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1.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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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청년 서포터즈 지도밖행군단' 12기 모집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의 모임인 ‘지도밖행군단’이 12기를 모집한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양호승) 옹호팀과 함께하는 지도밖행군단은 전 세계 아동권리를 침해하는 빈곤과 불평등, 부정의 등의 글로벌 이슈의 대안을 마련하고 실천에 앞장서는 20대 청년 서포터즈이다.

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실천 방안 모색, 국제개발협력 기본 가치와 동향 이해, 지구촌 아동 관련 이슈 공부, 지구촌 아동 권리 및 보호를 위한 시민 캠페인, 정책 제안, 세계시민교육 활동 등을 펼쳐왔다.

지난 2016년에는 월드비전의 여아교육인 ‘꽃들에게 희망을’, 이주아동구금반대 운동 ‘DAP하다’ 등의 시민대상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법무부 대상으로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는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지도밖행군단 11기인 이창희 청년은 “서로 다른 배경과 공부를 했던 친구들이 모였다. 하지만 지구촌 아동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는 하나의 목표로 함께 활동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이 지구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는 기회”라고 말했다.

지도밖행군단 12기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세계 시민으로서 활동하고자 하는 뜻을 가진 20대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월드비전은 지원자들 가운데 지원서 검토 및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별한다. 최종 합격자로 선정되면 역량강화워크숍을 통해 월드비전과 활동 내용 교육을 받고, 월 2회 정기모임을 하면서 회의 및 프로그램 기획, 준비를 한다.

지원서는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에서 다운 가능하며, 서류 작성 후 이메일(advocacy@worldvision.or.kr)로 제출하면 된다.

월드비전 남상은 옹호사업팀장은 “많은 청년들이 지도밖행군단을 통해 지구촌 이웃 간의 가치 및 존엄성에 관심을 가지길 희망한다”며 “지구촌 이웃들간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많은 청년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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