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신임 종무실장 지난 5일 한교연 방문

송준섭 혜화서장도 ... “조언과 협력 당부” 이현주 기자l승인2017.01.07l13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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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이 지난 5일 신임 인사차 한국교회연합을 방문하고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환담을 나누고 돌아갔다.

김재원 종무실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 앞에 바르지 못한 모습으로 인해 많은 지탄을 받고 있는데 이제부터 뼈를 깎는 쇄신을 통해 국민들 앞에 거듭나나는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한교연이 지금까지 협력을 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과 조언을 요청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정서영 대표회장은 “온 나라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어지러운 가운데 문체부가 특별히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데 종교관련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종무실장으로서 어깨가 무겁겠다”고 말한 후 “정교분리가 원칙이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기독교와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봉사하는 위치에서 서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회장은 “특히 올해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과 동시에 평양대부흥운동 11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했다”며 “사회적으로도 대통령 탄핵 정국과 대선 일정 등 매우 중요하다. 한국교회가 사회 앞에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처럼 정부도 일신하여 국민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투철한 사명을 잊지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원 종무실장은 문화관광부 문화미디어진흥단장, LA총영사관 겸 문화원장,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 체육정책실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30일부로 종무실장에 부임했다. 이날 김재원 종무실장 한교연 내방에 안기석 종무관과 박찬석 종무2과장이 배석했다.

한편, 같은 날 송준섭 혜화경찰서장도 한교연을 방문했다.

송준섭 서장은 “국민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들 입장에서는 하루속히 나라가 안정이 되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게 되기를 바랄 뿐”이라면서 “기독교가 나라의 위기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희생정신을 발휘해 왔던 것처럼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hjlee@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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