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섬김 실천가 ‘디아콘’ 본격 양성한다

사단법인 한국디아코니아, ‘한국디아코니아대학’ 정규과정 신설 이인창 기자l승인2017.01.04l수정2017.01.04 17:04l13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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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펼치는 섬김 사역, 디아코니아를 위한 전문 인력을 길러내기 위한 교육기관이 올해 설립된다.

사단법인 한국디아코니아(상임이사:홍주민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디아코니아 사역이 새롭게 인식돼야 한다고 보고, 디아코니아 실천가인 ‘디아콘’을 본격 양성하기 위한 ‘한국디아코니아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아콘’은 독일교회에서 디아코니아 사역을 전문으로 감당하고 있는 사역자로, 목회현장에서 설교자와 함께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현재 독일에서 활동하는 ‘디아콘’은 약 1만명이나 되며, 독일교회의 사회적 섬김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독일 사회복지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독일 디아코니아 전문가 홍주민 박사는 “디아코니아대학은 한국을 아시아와 세계가 꿈꾸는 디아코니아 이론과 실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자생적 교육기관으로서 단발성 사업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교육과 연구 토대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설립의미를 밝혔다.

교육과정은 ‘디아코니아학 개론을 비롯해 디아코니아와 성서, 디아코니아 역사, 디아코니아 문화예술, 현장탐방, 실천프로젝트, 독일어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한 학기 3과목을 개설해 디아코니아 전문연구자와 현장사역자 등이 맡아 강의한다.

또한 복지기관과 요양병원, 신학대학 등 기관 단체 특성에 맞는 산학 아웃소싱 연계교육도 실천하게 된다. 이미 사단법인 한국디아코니아는 밀알복지재단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과 안산경희요양복지원 직원 대상교육을 아웃소싱 형태로 진행했다.

이주민공동체, 동북아 평화 디아코니아, 기업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결혼이주 여성 등을 위한 이주민 디아코니아 실천가 양성과정도 운영하게 된다.

정규과정 개설에 관심 있는 사람은 다음달 20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면접과정을 거쳐야 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단체 명의의 ‘디아콘 자격증’이 수여되며, 독일 디아코니아대학과 연구소 등과 연계학습 및 실습연결이 가능하다.

(문의:010-6439-2497) 

이인창 기자  tackle21@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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