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아질 새해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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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아질 새해 위해 기도하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1.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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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 총회장 신년메시지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새 희망이 솟아나리라 믿습니다.”
총회장 이종승 목사(사진)가 2017년 새해를 맞아 신년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총회장은 “ 2016년 긴 어둠을 지나 아침을 밝히는 새벽 닭의 힘찬 울음소리와 함께 새로운 시간이 시작됐다”며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만큼 새 희망이 힘차게 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총회장은 “어떤 이들은 절망과 좌절을 이야기 하면서 싸움과 시기질투의 격랑을 노래하지만 우리는 저 높은 창공을 박차 오르는 독수리 날개 짓을 생각한다”며 “더 나은 미래,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2017년을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또 “세계 경제에 닥친 어려움, 테러와 전쟁, 기아와 난민문제, 북한 핵위협 등 우리에게 닥친 문제가 어제 오늘의 것은 아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선장 없는 조각배처럼 작은 풍랑에 위태롭게 쓸려 다니는 ‘누란지위’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총회장은 “우리에겐 산성이시요, 방패가 되시는 우리 주님이 함께 하신다”며 “주님이 함께 하시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도하는 새해를 강조한 이종승 총회장은 “한국교회 모두 기도하며 부르짖을 때, 2016년과 다른 2017년 새해가 열릴 것”이라며 “더 좋아질 대한민국, 더 좋아질 한국교회, 더 좋아질 우리 모두를 꿈꾸며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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