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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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대회’ 개최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2.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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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앰버서더서울호텔에서 예배와 시상식 및 공연

연극부문 김석훈 등 7개 부문별 시상

▲ 한국기독교문화예술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한 ‘제9회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대회’가 지난 27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사)한국기독교문화예술원(이사장:이상열)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제9회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대회’가 지난 27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7개 부문에 걸쳐 예술대상이 전달된 가운데 △연극부문:김석훈 연기자 △문화경영부문:김용식 한국바우처소프트 회장 △문학부문:원응순 전 한국크리스찬문학가협회장 △연극연출부문:이민욱 스타트리 커뮤니케이션 대표 △방송부문:전혜진 연기자 △음악부문:최영섭 작곡가 △문화선교부문:최일도 목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석훈씨는 스타보다 명배우가 어울리는 신앙심이 강한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점이 인정됐으며, 김용식씨는 성공적인 사업운영은 물론 한국우물가선교협회를 통해 전국 교도소를 순회하며 문화예술 선교활동이, 원응순 장로는 시인이자 교수로 활발한 작품 활동은 물론 후진양성을 통해 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공적이 인정됐됐다.

이민욱 감독은 극본 집필은 물론 연출에도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기독교작품 연출을 통한 선교에 앞장선 공로, 최영섭 작곡가는 아름다운 선율의 수많은 가곡 작곡은 물론 신앙을 바탕으로 한 성가곡을 작곡해 한국 음악계와 기독교문화예술발전에 지대한 공을 끼친 공을, 최일도 목사는 다일공동체 대표서로 헐벗고 굶주린 이웃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온 것을 인정받았다.

▲ 기독교문화예술대상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순서자들이 케잌을 커팅하고 있다.

대회사를 전한 회장 홍정선 목사는 “한국 기독교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분들을 각 분야에서 골고루 선정했다. 대회를 보다 알차고 빛나게 하기 위해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승리된 영광을 서로 화답하며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사장 이상열 목사는 “본원의 모든 사업은 기독교 예술활동 및 선교 그리고 예술신학과 예술선교의 의미를 올바르게 정립하며 예술을 선교에 적용함으로써 복음전파의 효용성을 높이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기독교문화예술과 예술선교의 발전을 크게 이루도록 더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기도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제1부 축하예배와 제2부 대상수여, 제3부 축하케익 및 식사 등의 순서로 이어진 가운데, 문화예술대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공연들이 함께했다.

한인수 장로(심사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용국 목사(호프월드비젼 대표)의 대표기도와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의 ‘가장 지혜롭고 훌륭한 선택’이란 제목의 설교, 전임총재 김기원 목사와 전임 대표회장 정부용 목사에게 공로패 증정,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은 소프라노 백윤미의 축하공연, 전덕기 부총재의 축시, 홍정선 목사의 대회사, 한인수 장로의 심사평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후 임청화 교수(백석대 기독교문화예술학부)의 특별찬양, 김종구 교수의 인형극 ‘마리오네트’ 특별공연, 김정오 박사(한겨레역사문학연구회장)와 박태남 목사(벧엘교회)의 축사, 조용근 이사장(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과 정재규 목사(한국미술협회 학술총론 분과이사)의 격려사, 이상열 이사장 인사말, 민정식 목사(사무총장)의 사업보고 및 광고로 순서를 마쳤다.

한국기독교문화예술대상대회는 기독교예술과 예술선교 및 예배예술을 통한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기독예술인, 목회자, 신앙인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기독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코자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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