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대신 신년하례회 1월 3일 백석대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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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대신 신년하례회 1월 3일 백석대학교에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12.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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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지난 27일 임원회 … 같은 날 오후 2시에 실행위원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이종승 목사) 신년하례회가 오는 3일 화요일 천안 백석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신년예배가 끝난 후에는 지혜관 1층에서 2017년 첫 실행위원회를 개최한다.

총회는 지난 27일 총회본부에서 제8차 임원회를 열고 신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각 부서 사업을 점검했다.

서기 안요셉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회계 원형득 장로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에벤에셀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종승 목사는 “한 해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며 “나라에도 총회에도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심에 감사하자”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새해에도 임마누엘 하나님의 축복이 총회와 산하 교회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회의는 부총회장 박근상 목사의 기도로 시작했다. 이종승 총회장은 대외활동으로 한국교회 연합의 건을 보고했다. 이 총회장은 교단장회의가 발표한 선언문을 공개하면서 “한기총과 한교연으로 연합기관이 나뉘어 각각 속한 단체의 정당성과 이익만 주장해온 현실을 회개한다”며 “교단장들이 연합단체 복원을 선언하고 하나의 연합단체 출범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회장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던 목회자 연장교육은 여러 여건상 문제로 철저히 준비해서 추후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잠정 연기했다.

남북위원회(위원장:주도홍)가 보고한 통일포럼은 예정대로 2월 6일에 진행하기로 허락했으며, ‘성경적 통일론’을 정립해 교단의 통일운동을 넘어 한국교회 통일운동의 성경적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총회는 3월 첫 주 총회주일을 예정대로 지키기로 하고, 전국교회의 동참을 촉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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