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1월 6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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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 1월 6일 열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2.2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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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원로목회자 대상’, 3개 부문 수상자 선정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날 실행이사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과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에 시상될 자랑스런 원로목회자 대상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원로목회자대상은 총 14명의 원로목회자의 공적서가 접수되어 최종 3인이 수상자로 선정, 세계선교대상에 피종진 원로목사(남서울중앙교회), 목회자대상에 림인식 원로목사(노량진교회), 농어촌선교대상에 김정웅 원로목사(울릉도석포교회)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22일 오전 AW컨벤션센터 아이리스홀에서 최종 심사회의를 거쳐 세계선교대상/목회자대상/농어촌선교대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한 것이다.

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순권 목사는 “이 상은 그동안 각 분야에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한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라면서 “평생 목회와 선교사역에 전념하다가 은퇴한 충성되고 모범된 원로목사를 선정하여 위로 격려하며 후진들에게 사명감과 선교정신을 고취함을 목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와 수고를 아끼지 아니한 원로목사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원로목사님들을 섬기겠다”면서 “원로목사님들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은 한국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한평생 헌신해 온 원로목회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행사로, 1월 첫째주 금요일에 약 850여명의 원로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제4회 대회는 내년 1월 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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