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총회 부흥사회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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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총회 부흥사회를 만들겠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2.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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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부흥사회, 대표회장에 백대현 목사 추대

지난 23일 새중앙교회서 정기총회 개최

▲ 총회 부흥사회는 지난 23일 새중앙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백대현 목사를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교단 통합 이후 기구통합으로 모범을 보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부흥사회(회장:이태윤 목사)는 지난 23일 새중앙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백대현 목사(광진명성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상임회장단을 선출하고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

▲ 백대현 목사

신임 대표회장은 맡은 백대현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세워주신 하나님과 선후배 동역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부흥사들이 화합하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든 부흥사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부흥사회를 만들며, 영성회복과 민족복음화에 앞장서는 부흥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앞선 1부 예배는 사무총장 이규철 목사의 사회로 증경회장 조나단 목사의 기도와 부총회장 이주훈 목사의 ‘거룩한 명령’이란 제목의 설교에 이어 합심기도와 광고 후 증경회장 김대성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회무처리는 대표회장 이태윤 목사의 사회로 증경회장 김광옥 목사가 기도함으로 시작됐다. 서기 남성종 목사가 71명의 회원이 참석했음을 보고한에 이어 회의록 낭독과 각부 보고는 서면으로 받았으며, 긴급결의와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 부흥사회는 강형규 목사를 제34대 대표회장으로 인정하고 뒤늦게나마 취임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주훈 목사(앞줄 왼쪽)가 강형규 목사(앞줄 오른쪽)에게 취임축하패를 증정하고 있다.

부흥사회는 긴급결의를 통해 부흥사회 통합과정에서 구 백석측 부흥사회 회장을 맡았다가 상임회장으로 추대된 강형규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인정하고 당시 총회장이었던 장종현 목사 이름으로 취임축하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부흥사회는 강형규 목사를 34대 대표회장으로 인정하고 이태윤 목사를 35대, 백대현 목사를 36대 대표회장으로 표기키로 했다.

긴급결의 후 이어진 임원선거에서는 공천위원회에서 추천한 백대현 목사를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대표회장에 추대했으며, 12명의 상임회장(이정기 송영화 박경훈 강순모 송요엘 이규철 우종욱 한상용 음재용 주광삼 이대규 조은성)을 발표하는 한편 신임 사무총장에는 서기를 지낸 남성종 목사를 추대해 인준했다.

나머지 임원들은 신임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단이 상의해 1월 20일 신천장로교회(강형규 목사)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발표키로 했으며, 나머지 안건토의 역시 임시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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