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2016년 언론상 부문 3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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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2016년 언론상 부문 3관왕 쾌거!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6.12.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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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포럼, 제2회 ‘올해의 좋은기사상’…기자협회 제7회 ‘올해의 기자상’ 수상

기독교연합신문 공동취재팀이 2016년 한해 언론활동을 평가하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 기사상’ 1건과 ‘올해의 좋은 기자상’ 2건을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김지철 목사)은 지난 8일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2016년 한해 한국교회 주요 이슈와 관련해 보도된 교계 안팎의 기사들을 심사한 결과 ‘제2회 좋은 기사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본지 연중기획 ‘신학교육이 변해야 한국교회가 산다’가 CBS 세월호 2년 기획보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와 함께 2016년 ‘좋은 기사상’으로 공동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언론포럼 공동대표 지형은 목사는 “한국교회가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신학교육의 회복을 많이들 지적한다. 기독교연합신문 연중기획은 신학교육 문제를 근본적으로 성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신학교육이 변해야 한국교회가 산다’ 연중기획은 본지 공동취재팀이 지난 3월 8일부터 12월까지 장장 35회에 걸쳐 진행해온 장기 기획기사로 한국교회가 가진 문제들의 근본원인을 신학교육에서 찾고 그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을 이어와 주목을 받아왔다.

이에 본지 연중기획은 지난 22일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가 수여하는 ‘2016년 올해의 기자상’ 기획부문 특별상까지 수상했다. 지난해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한 CBS 변상욱 대기자가 시상금을 마련해 올해도 특별상을 수여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정성진 목사)는 “한국교회 최초로 신대학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보도했으며, 신학교육에 대한 총체적 진단과 심층 분석으로 신학교육의 문제점과 대안을 깊이 있게 모색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기자협회는 역시 본지 공동취재팀이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게재한 ‘최순실 게이트로 본 한국교회 개혁과제’를 2016년 올해의 기자상 보도부문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천흥철 심사위원은 “최근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나타난 사실들을 보면 한국교회가 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런 점에서 최순실 사태를 통해 한국교회 개혁과제를 찾고자 한 노력을 우수하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대상에는 한국기독공보 표현모 기자가 기획기사 ‘대화(對話)가 대화(大和)를 만든다’로 수상했다. 기획부문 최우수상은 ‘2016 작은교회 희망이야기’의 한국성결신문 취재부, 기획부문 우수상은 ‘학교 안 교회를 세워라’ 국민일보 이용상 기자, 보도부문 최우수상은 세월호 참사 2주기 특집 ‘절망 속 희망’의 기독신문 송상원 기자가 선정됐으며, 국민대 이의용 교수가 시상금을 마련한 보도부문 특별상에는 CBS기독교방송 이승규 기자가 ‘17년 동안 키운 아들, 알고 보니 목사님 아들?’로 수상했다.

한편,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는 17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송년감사예배 및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송년감사예배에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건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타임즈 신동명 기자가 이임한 가운데, 예장합동 기독신문 정형권 기자가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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