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교회 증축 입당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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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교회 증축 입당 감사예배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2.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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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부천노회 주관으로

▲ 부천노회 산하 성수교회는 지난 11일 성전 증축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부천노회 산하 성수교회(담임:김창욱 목사)가 지난 11일 오후 3시 성전 증축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성수교회는 1981년 6월에 김창욱 목사 가족이 가정집 기도처 지하 20평에서 시작하여 주위의 주택들을 한 채씩 한 채씩 매입하여 마침내 569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1,047평의 교회를 봉헌했다.

성도들에게 부담을 덜 주기 위해 주택 매물이 나올 때마다 한 채씩 매입하고 교회를 조금씩 확장해 왔지만 지역사회를 크게 품기에는 한계가 있어 왔던 차에 장로 한 분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땅을 지하 주차장, 식당, 예배당을 지어 많은 영혼을 품는 교회가 되는 것이 어떻겠느냐”면서 조감도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와서 서로 공유하고 기도하면서 재정부담, 성도들의 반응 등을 검토한 후 당회 및 공동의회의 결의로 온 성도가 하나가 되어 좋은 성전을 완성하게 된 것이다.

1부 예배는 김승일 목사의 인도로 동부시찰장 김삼용 목사가 기도를, 직전노회장 임형규 목사가 성경봉독을, 부천노회장 오명근 목사가 ‘주님을 고백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축하 및 보고에서는 증축위원장 고제구 장로가 증축 보고를 하고 이어 당회장 김창욱 목사가 건축에 힘써 준 건설회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 및 공로패를 전달하고 증경노회장 남문현 목사가 축사를, 송해용 장로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부천노회 박신환 공로목사가 축도하므로 예식을 마치고 내빈과 함께 축하의 테이프 커팅을 했다.

김창욱 목사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주님만이 영광을 받으실 일”이라며 “이 성전을 통해 지역의 많은 분들이 예수를 영접하여 구원받고 또한 지역민의 필요에 따라 사용되어지는 열린교회로 운영되어 질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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