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운동본부 ‘제16회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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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운동본부 ‘제16회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2.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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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근 이선근 이정근 백종석 정상용 교도관 법무부 추천 받아

지난 20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홀서

▲ 제16회를 맞은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 수상자들이 행사 후 새생명운동본부 이사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엄기호 목사, 상임이사:이주형 목사)가 주최한 ‘제16회 전국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이 지난 20일 여전도회관 김마리아홀에서 거행돼 재소자들의 교정교화에 힘쓰는 교정공무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주상근 교감(원주교도소), 이선근 교위(부산구치소), 이정근 교위(경북북부제2교도소), 백종석 교위(공주교도소), 정상용 교위(전주교도소) 등 5명이 법무부로부터 추천을 받아 모범교정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1백만원의 상금과 상패, 그리고 꽃다발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는 상임이사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의 사회로 이사 김영수 목사(국제명성교회)의 기도와 이사 김진이 목사(생명나무교회)의 성경봉독, 군자대현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이사 이희수 목사(군자대현교회)가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법무부 김학성 교정본부장의 축사와 이사장 엄기호 목사(성령교회)의 인사말이 있은 후 사무총장 박희원 목사(초대교회)의 광고와 이사 전남호 목사(아름다운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시상식은 이사 박규갑 목사(영진교회)의 사회로 이사 김종인 장로(오정성화교회)가 심사보고를 한 후 엄기호 이사장이 시상했으며, 고문 김신웅 장로가 오찬기도를 했다.

이날 수상한 주상근 교감은 30년 1개월 재임하는 동안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사람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했으며, 가난한 방글라데시에 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와 지역사회에 공헌한바 있다.

이선근 교위는 25년 7개월 재임하는 동안 사회복귀와 인성교육 담당으로 근무시 생계가 어려운 수용자의 자녀에게 안과수술을 받을수 있도록 했고 고교 졸업시까지 지원받을수 있도록 교정교화에 기여했다.

이정근 교위는 23년 10개월 재임하는 동안 탁월한 업무능력과 각종 교정 사고방지 수용자 교정 교화 및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백종석 교위는 25년 9개월 재임하는 동안 각종 사회봉사활동 수용자 자살자 사고방지 예산 절감 등 적극적이고 왕성한 활동으로 교정 행정 구현에 기여했다.

정상용 교위는 27년 11개월 재임하는 동안 불우수용자 및 어려움에 처한 수용자에 대한 정기적인 영치금 지원으로 원만한 수용생활에 도움을 주고 사회복지 시설 위문 방문 및 기부활동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바가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는 1998년 창립, 매년 청송교도소를 비롯한 전국의 교정시설을 순회하며 부흥회와 교정공무원 세미나를 펼치고 있으며, 2001년도부터 모범교정공무원을 법무부로부터 추천받아 시상하고 있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교도소를 방문한 것 외에 1년에 한자례씩 교정공무원 부부들을 대상으로 부부세미나와 위로회를 실시하고 있다.

▲ 새생명운동본부에서는 매년 모범교정공무원을 법무부로부터 추천받아 시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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