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자선냄비 모금함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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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자선냄비 모금함 찾아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6.12.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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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명동 자선냄비 방문해 격려의 말 전하고 성금 기부해
▲ 15일 명동 거리에 설치된 자선냄비를 찾아와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진제공:국무조정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구세군 자선냄비를 찾아 성금을 기부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지난 1일부터 전국 400여개 처소에서 5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모금 활동을 이어왔으며 15일 서울 명동거리에서도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날 명동거리에 세워진 자선냄비 모금함을 찾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김필수 사령관, 신재국 사무총장과 인사말을 나눴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날씨가 춥고 힘든 시기에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력과 따뜻한 사랑이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들이 많이 모아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은 “추운 날씨에 자선냄비 모금 현장에 찾아와서 격려해주시고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모금함에는 팝페라 가수 이사벨 홍보대사와 브라스밴드 악기연주단의 공연을 통해 모금 운동에 열기를 띄웠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자선냄비에 성금을 기부했다.

브라스밴드 악대장 김해두 사관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려는 행동이 귀하고 감사하다”고 황 대통령 권한대행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추운 12월이지만 자선냄비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어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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