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전함, ‘뉴욕’ 중심에서 하나님을 광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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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전함, ‘뉴욕’ 중심에서 하나님을 광고하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12.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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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대주 광고 선교캠페인’ 일환으로 뉴욕 맨하탄에 8주간 복음광고

2016년 12월 5일 오후 1시 30분(현지 시간), 뉴욕 타임스퀘어 49번가에 눈을 감고 있는 동양 여인(배우 주다영)의 빌보드 광고가 걸렸다.

광고에는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세요. 기도는 강력한 힘을 지닌 선물입니다”란 메시지가 영어로 적혀 있다.

▲ 2016년 12월 5일 오후 1시 30분(현지 시간), 뉴욕 타임스퀘어 49번가에 눈을 감고 있는 동양 여인(배우 주다영)의 빌보드 광고가 걸렸다. 복음의전함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뉴욕 한복판에 복음광고를 집행했다.

일상 속 광고로 복음을 전파 해온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뉴욕 한복판에 복음광고를 집행했다.

복음의전함은 올해 초, 지난 6월 뉴욕 브로드웨이 47번가 복음광고를 시작으로 전 세계 6대주의 주요 도시에 복음을 광고하는 ‘세계 6대주 광고 선교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캠페인의 첫 번째 장소인 뉴욕 타임스퀘어 7애비뉴 49번가에는 가로세로 각각 14m 크기의 대형 빌보드 복음광고가 올라갔다. 특히 이번 광고는 거리 위에 있는 빌보드 광고라는 특성 상 임팩트 있는 짧은 카피가 필요했다.

복음의전함은 이를 위해 기존의 복음광고 카피를 한국어로 줄인 후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그 이후 국내 거주 영어권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현재의 영어 광고카피를 완성했다. 또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기 원하는 사람들은 광고에 기입된 웹사이트(www.onlygospel.net)를 통해 5개국 언어로 번역된 복음을 접할 수 있게 했다.

복음광고가 게재된 지역에서는 전도 활동도 함께 펼쳐진다. 이날 현장에서는 필그림교회 교인 20여 명과 복음의전함 관계자들이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복음광고 전도지 5,600부를 들고 노방전도를 진행했다.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는 “광고를 보는 방황하던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리라 확신한다”며, “여기서 배포되는 복음의 메시지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이날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신 일을 그 분의 방식으로 반드시 이루어내신다는 것을 경험했다”며, “무의식 중에 접하는 광고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녹아들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복음의전함을 통해 기독교가 쇠퇴해 가고 있는 뉴욕에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은 계속된다. 뉴욕 인근의 20여개 교회 및 캠퍼스 선교팀이 연합해 두 달간 주 1회 이상 거리전도를 벌이며, 다국어 전도지 10만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복음의전함은 1차 뉴욕 타임스퀘어 복음광고를 첫 시작으로 △2차 태국 방콕(2017년 3~4월) △3차 호주 시드니(2017년 6~7월) △4차 독일 베를린(2017년 12월~2018년 1월) △5차 남아공 케이프타운(2018년 3~4월) △6차 브라질 상파울루 등에서 ‘복음광고’를 통해 세계에 복음을 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번에 뉴욕에 걸린 복음광고는 모두 한국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충당됐다. 복음의전함은 지난 11월 26일 한국에서 복음광고 후원을 위한 워십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내년 3월부터 방콕에서 시작될 복음광고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후원이 필요한 상황.

세계 복음광고를 위한 후원은 복음의전함 홈페이지(www.jeonham.org)나 미션펀드 검색창에 복음의전함을 검색한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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