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영성’으로 무장한 사명자, 한국교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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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영성’으로 무장한 사명자, 한국교회 이끈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12.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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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특집-백석대학교평생교육신학원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은 지금의 백석학원을 있게 한 모태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교훈 아래 1976년 목회자 양성의 요람으로 출발한 이후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를 지향하는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등 3개의 명문 사학을 일구어냈기 때문이다.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학장:김진섭·사진)은 누구에게나 학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교육의 장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

성경을 더욱 깊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 어린 시절 꿈꿔오던 목회자의 길을 늦게나마 걷고 싶은 사람, 자비량 선교의 비전을 품고 제대로 된 신학교육을 받고 싶은 사람, 대학 졸업 후 신학에 대한 갈증을 풀기 위해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 등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수학능력시험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학업의 길을 열어주고, 주경야독을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반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은 별도의 수능시험 없이도 고등학교 졸업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뿐만 아니라 백석대학교 대학원에 무시험 전형으로 입학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지하철 방배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최적의 캠퍼스 환경과 백석대학교 및 백석예술대학교에 소속된 100여 명의 전임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하는 것도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만의 장점이자 강점이다. 

‘성경’을 교과서로 참된 사역자 양성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이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학위취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열린 교육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에 따라 졸업 후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곧바로 대학원 석사과정 진학이 가능하다. 특히 백석대학교 대학원 지원 시 무시험 특별전형의 혜택이 주어진다.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 학사학위 과정으로 신학과 상담학, 실용음악 전공 등이 마련되어 있다. 

신학전공은 성경진리에 대한 통찰력을 갖추게 하고 경건훈련을 통하여 영적이고 실천적인 지도자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구약, 신약, 역사, 조직, 실천신학 등 신학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고 매 학기 채플과 성경읽기와 쓰기 등의 경건훈련이 진행된다.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은 개혁주의생명신학을 기치로 오직 예수그리스도만 자랑하는 성령 충만한 사명자를 양성하고 있다. 백석의 신학이 성경에 집중하는 것은 수많은 신학교들이 하나님을 학문의 대상으로 전락시켜 지적인 교육에 집중하는 추세를 반대하기 때문이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신학의 변질을 막고, 신구약 성경에 나타난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자신을 계시하신 그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을 중요시하며, 신학을 학문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복음으로 가르치고 있다. 

이런 점에서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은 모든 신학 분야의 기본 교과서를 ‘성경’으로 삼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진리에 충실하고 있다. 

김진섭 학장은 “다양한 학문적 연구가 넘쳐나도 신학만큼 중요한 학문은 없다”며 “신학이 중요한 이유는 성경적 세계관을 확고히 할 수 있기 때문이고, 성경은 인류의 역사가 하나님의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의 타락과 하나님의 구원의 과정을 지나 마침내 하나님의 새 창조로 완성된다는 소망의 역사관을 갖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신학전공 안에는 신학과 선교학 교육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졸업 후 신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업은 주간 혹은 야간에 8학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목회자 최고전문과정은 7학기 수업으로 신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해놓고 있다. 

기독교 치유 나설 상담전문가 양성
현대사회의 문제는 여러 가지 마음의 질병이 늘어난다는 데 있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 가족해체, 1인 가구, 고령화, 우울증과 자살 등 수많은 요인들이 마음의 병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치유가 시급한 상황이다.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은 상처받은 사람들을 치유하는 일에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핵심적이라는 판단 아래 상담학 전공을 신설했다. 2015학년도에 새롭게 선보인 상담학은 8학기 교육으로 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상담학의 기본인 가족상담과 아동상담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에서 많이 발생하는 가족문제, 아동 문제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임상 기법을 폭넓게 교수함으로써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능력을 가진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상담학 전공 안에는 총 7개의 전문 상담 진로가 마련되어 있다. 
가족상담은 상담의 체계-관계론(Systemic-Relational)적 접근방법인 부부관계 및 가족이론, 그리고 결혼상담과 가족치료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을 고찰하고 습득하며 이를 통해 전문 가족치료사 및 가정사역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기독교상담학은 현대심리학과 기독교신학의 대화를 통해 기독교상담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인간의 정신병리와 현대인의 가족문제들에 대해 치유적 방법들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둔다. 

아동상담학은 급변하는 지식 정보화 사회 속에서 다양한 사회문제, 가족 문제, 아동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아동상담 및 치료 전문가를 양성한다. 

청소년상담학은 청소년들의 발달과정에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특성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대의 청소년이 안고 있는 문제와 갈등에 대한 상담적 접근과 기법을 교육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예술심리치료는 음악치료, 미술심리치료, 드라마심리치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한 상담기술을 연마하고 학문적 이론을 체계화함으로써 상담이론과 예술치료 능력을 갖춘 상담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미 다문화 사회로 들어선 우리 사회에서 외국인노동자, 국제결혼, 새터민 등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주요 구성원이 되었다. 다문화상담학은 국제화 시대에 하나의 지구촌 시민으로써 다양성을 존중하고 단순히 개인의 문제해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정책차원에서 다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중독상담학은 사회적으로 만연한 물질중독과 행위중독 등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예방과 치료하기 위해 연구하고, 상담사가 갖추어야 할 전문적인 소양을 함께 배양하여 다양한 현장에 적합한 전문가를 양성한다.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실용음악 인재 배출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실용음악을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행운이다.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예배와 찬양, 목양이 함께 가야 한다는 판단 아래 신학과 상담에 이어 찬양사역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실용음악학전공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실용음악학 전공은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음악이론과 전공실기를 기독교적 인성교육의 토대 위해서 학습함으로써 창의적으로 실천적인 사역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신용음악학전공 안에 보컬과 기타, 건반, 관악, 베이스, 드럼, 타악기, 작곡, 음향 등 세부전공이 마련되어 있으며, 찬양사(예배사역자)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세부 전공은 다양한 기교와 기량을 배우고 즉흥연주와 스튜디오 활동, 무대 연주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화려한 연주기법 뿐만 아니라 재즈 화성과 편곡능력 등을 세심하게 교육함으로써 실용음악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음향의 경우, CCM 및 대중음악 분야의 음반작업과 교회음향, 방송음향, 공연음향, 영화사운드 등 오디오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예배인도와 교회사역 적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교회가 요구하는 찬양사역자를 양성, 자격증을 수여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실용음악학 전공 후 음악학사학위를 취득하면 백석대학교 음악대학원에 무시험 특별전형으로 입학하여 석·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연구심화과정으로 여목회학 전공 안에서 여목회학, 평신도지도자, 상담사역을 공부할 수 있으며 4학기 과정을 마치면 전도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2학기 과정의 사회복지학은 졸업 후 신학전공 2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사회복지학전공은 산업화와 현대화에 따른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교회의 복지사역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복지학 △아동복지학 △청소년학 △노인복지학 △재활복지학 등의 전공이 마련되어 있으며,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찬양사역자과정도 2학기로 지난해 첫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후 실용음악전공 2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졸업자 누구나 지원 가능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풍부한 인프라에 있다. 신학전공자는 신대원 입학이 가능하며 졸업 후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에서 남녀 모두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다. 상담학 전공은 대학원 진학과 더불어 상담센터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에 들어갈 수 있다. 

일반 고등교육기관이 ‘수능’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데 반해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고등학교 졸업 및 그와 동등한 자격만 갖추면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꿈과 역량에 따라 석·박사 과정을 계속해서 수학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장학제도로는 성적우수장학금, 봉사장학금, 근로장학금, 보훈장학금, 한가족장학금, 교역자장학금, 기탁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목회자최고전문과정 합격자는 전원 장학혜택을 받는다. 

김진섭 학장은 “우리 학교를 출발점으로 방배동에서 10년만 공부하면 박사가 될 수 있고, 학자가 될 수 있다는 비전으로 지원하길 바란다”며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은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을 구현하는 모태이며, 나라를 살리는 황금어장인 군선교, 교정선교, 병원선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을 살리는 사역자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2017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26일(월)부터 2017년 1월 30일(월)까지 2차로 진행되며, 전기모집 3차는 내년 2월 13일(월)부터 28일(화)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 

인터넷 접수는 진학사(www.jinhakapply.com) 혹은 유웨이(www.uwayapply.com)로 할 수 있으며, 방문접수는 방배동 캠퍼스 교학처로 하면 된다. 
입학문의 : 02) 520-0765~8
홈페이지 : www.bt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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