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년 동안 가장 낮은 자를 섬긴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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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 동안 가장 낮은 자를 섬긴 단체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6.12.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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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봉사부문 대상' 수상
▲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가운데)은 지난 13일,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한국구세군)

한국 사회에서 100여년 넘는 시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한 구세군 자선냄비의 정신을 기리는 상이 수여됐다.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김필수 사령관이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한국신문방송인클럽과 전국 SNS 기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행사에서 주어진 사회 봉사부문 대상은 국회상임위원회로부터 승인 받은 후 전달됐다.

김필수 사령관은 “가장 낮은 곳의 기쁨을 위해 일하는 것이 바로 구세군에서 전면으로 내세우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구세군은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세군은 지난 1일부터 자선냄비 거리 모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세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나라가 안팎으로 계속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구세군이 희망의 불꽃의 역할을 감당해 사랑의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힘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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