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적극참여 교회 미래 굳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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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 적극참여 교회 미래 굳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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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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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이 낮아지면서 군입대 장병이 연인원 32만명에서 27만명으로 줄었고, 복무기간도 36개월에서 21개월로 짧아졌다. 이 같은 군 환경 변화 속에서도 매년 17만명의 장병이 군 복무기간에 세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훈련소에서는 매월 수천 명이 세례를 받는다.

군 복무중 세례 받는 장병들이 신앙을 잘 유지하도록 보살펴 이들이 군복무를 마친 후 거주하게 될 지역교회와 연결한다면 군장병 복음화야말로 한국교회의 미래를 활기차고 굳건히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 될 것이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군 선교에 적극 참여, 현재 군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1004개의 군인교회와 땀흘려 헌신하는 군목들, 또 군목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군선교에 힘쓰는 사역자들과 군종 병사들을 지원하는데 적극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근 모 군선교 단체가 정기총회를 갖고 기존 대대교회 활성화 전략과 함께 군복음화를 위한 기도 운동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한다. 이 군선교 단체는 지난 한 해 동안 군인교회 지원과 군선교 사역자 자질 향상, 군인 가족상담, 대대교회 위문 등 지원 사역을 펼쳤고, 15명의 군선교사를 군인 교회에 파송했다고 한다. 이 단체는 2017년에는 교육 활동의 범위를 대대교회 군중병까지 확대하고 후원교회와 대대교회간 자매결연을 맺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군선교 단체는 올해의 군선교 사역을 마무리하는 ‘한국 군선교의 밤’을 갖고 한 해 동안 군선교를 위해 애써온 군종목사와 군선교 사역 그리고 군선교를 지원하는 후원자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회의 미래가 활력이 넘치게 하기 위해 군선교가 얼마나 중요한가는 새삼 설명할 필요가 없다. 한국교회는 군부대 교회와 군목, 군종병 및 사역자들과 협력, ‘신앙장병’들의 후방교회 복귀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길 바란다. 군선교가 미래 교회에 활력이 넘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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