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테힐라 챔버앙상블 지난 3일 첫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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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테힐라 챔버앙상블 지난 3일 첫 연주회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12.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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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음악대학원 소속…“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연주”

백석대학교 음악대학원 소속 백석테힐라 챔버앙상블이 지난 3일 자유동 리사이틀홀에서 대학원 주요 보직자와 단원들의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백석테힐라 챔버앙상블은 음악대학원 졸업생 11명과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음악에 대한 열망을 가진 학생들을 중심으로 주임교수와 대학원 측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2015년 창단됐다.

올 4월 30일 음악대학원 기악과 스프링콘서트에 특별출연했으며, 지난 3일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테힐라’(Tehillah)는 ‘찬양, 찬송’이라는 뜻의 히브리어로 ‘드러나게 하다’, ‘영광을 돌리다’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청중들에게는 감동을 주는 음악활동을 하고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앙상블이다.

지휘자 신은주 교수는 “테힐라 앙상블 창단연주를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연 2회의 정기연주회와 서울역 노숙자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를 펼칠 예정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원 교학처 이경직 처장은 “이번 백석테힐라 첫 정기연주회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동시에, 모든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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