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교회 김대현 목사 원로·공로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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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교회 김대현 목사 원로·공로목사 추대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12.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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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노회, 지난 3일 후임에 이중재 목사 위임

경북노회 산하 영문교회 김대현 목사가 원로 목사에 추대됐다. 영주시 가흥로에 위치한 영문교회는 1982년 개척됐으며, 김대현 목사는 35년 목회생활을 마감하고 성도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원로의 자리로 물러났다. 후임에는 이중재 목사가 취임했다.

지난 3일 영문교회에서 열린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감사예배는 노회서기 최기성 목사의 인도로 증경노회장 이윤식 목사가 기도한 후 서시찰장 송강록 목사가 신명기 34장 9절을 봉독했다. 이어 노회장 최영식 목사가 ‘아름다운 승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 최영식 목사가 위임목사 이중재 목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서약과 기도, 공포 후 위임패를 전달했다.

이 목사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왕성교회 수석부목사로 시무했었다.

3부 김대현 목사 원로 및 공로목사 추대 예배에서는 목사 30여명과 성도, 친인척 등 1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로패를 증정하며 목양일념을 살아온 인생을 격려했다.

영주기독교연합회장 오순근 목사는 축사를 통해 “김대현 목사는 영주지역을 위하여 오직 한 길 복음을 위하여 걸어온 훌륭한 목사였으며, 영주지역을 위해 쉼없이 기도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예배는 증경총회장 노문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원로목사에 추대된 김대현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다른 길을 가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이곳에 개척하여 섬기던 교회에서 은퇴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가슴 벅차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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