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네 가지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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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네 가지 성질
  • 최낙중 목사
  • 승인 2016.11.2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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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하나님은 모든 생물들이 생육하고 번성하는 삶을 위해 일정한 영역을 정해주셨다. 고기는 물 안에서 살게 하고 나무는 뿌리를 땅 속으로 뻗어 살게 하셨다. 그러므로 고기가 하나님이 정해주신 삶의 영역인 물을 떠나면 죽는다. 땅에서 뿌리가 뽑힌 나무도 죽는다. 하나님이 정해진 영역을 벗어나면 모두 죽는다. 죄의 결과는 사망이다. 사망의 뜻은 분리된 상태다. 영혼이 육신과 분리되면 육신의 죽음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남이 영적죽음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없는 곳이 지옥이다.

영적으로 죽은 자는 죄에 대한 감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을 방탕에 방임한다(엡4:18~19). 하나님과 분리됨이 사망이고 영원한 형벌이다. 범죄한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다. 하나님은 죄인 된 우리 인생들을 불쌍히 여겨 외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주셨다.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하신다. 조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우리의 죄는 예수님이 지신 대속의 십자자로 완전히 해결된다. 죄는 우리가 범했으나 우리의 죄 값은 의로우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피로 죄 값을 대신 치룬 것이다. 그래서 죄인은 주님의 대속의 은혜로만 구원을 받는다.

죄에서 해방되지 않는 자가 망하는 이유가 있다. 죄의 네 가지 나쁜 성질 때문이다. 죄가 개인도 나라도 망하게 한다. 죄는 고착성이 있다. 죄가 들어오면 부정적인 고정관념으로 사로잡힌다. 부정적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자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다. 죄는 발육성이 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된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약1:15). 죄는 전염성이 있다. 근묵자흑(近墨者黑)이다. 썩은 사과 하나 때문에 옆에 있는 사과들이 함께 썩는다.

죄는 파멸성이 있다. 그러므로 죄가 모든 불행의 근본 원인이다. 회개하지 않는 한 사람의 죄가 자기도 나라도 망치게 한다. 그리스도인은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워야 한다.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피가 내 죄를 사했음을 계속 선포해야 한다. 주님을 사랑하므로 계명을 지켜야 한다(요14:21). 하나님의 말씀은 마귀를 대적하는 성령의 검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처럼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마4:4).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에 매여 사는 자는 주님과 함께 죄와 싸워 넉넉히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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